라이킷 23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나뭇잎, 햇빛, 따스함이라는 주제로 써본 시.

봄이 다가오는 만큼 따뜻한 햇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by 김감귤 Mar 09. 2025



 길을 거니는데, 나뭇잎들이 몇 개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색깔은 가을의 색을 닮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햇살로 봄의 기운을 머금은 나뭇잎들을 보며 일광욕이라는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계절인 봄을 느끼며 적극적으로 봄을 맞이해야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앞 날에도 따스한 봄기운이 가득한 나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뭇잎들의 일광욕.

                              _김감귤_

햇빛이 따스하게 비춰준다.
나뭇잎들이 어느샌가 그걸 알았나보다.
너도나도 그 햇빛에 옹기종기 모여있다.

나도 어느새 그들과 같은 마음으로
옹기종기 요리조리 구경한다.

너네들이 데워진 것처럼
나도 따스해지기를
바래본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브런치 글 이미지 2
브런치 글 이미지 3


작가의 이전글 오늘도 시 한 편,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