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온유한 리더

창세기 1:20-

by 부라톤

매일의 삶

음식, 집, 옷, 공기, 적절한 온도와 습도,

빛, 전기, 교통수단, 동료 등이 필요하다.

하나라도 빠지면 삶의 터전이 무너진다.


국가에게 우리의 권리를 제어할 힘을 건네준

이유는 삶의 터전의 뼈대를 만들기 위해서다.

그 뼈대가 사회이며 사회를 움직이는 힘이 정치다.


개개인의 독립된 능력만으로는

삶의 터전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우리는 기꺼이 세금과 권력을 국가에게 넘겨

사회를 유지하도록 계약을 맺었다.


권리와 의무의 조화는 인간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인구가 생육하고

땅에 가득 번성하기 위해

수천 년의 시간 동안

인간은 치열하게 자연과 투쟁했다.

인간 자신조차도 가장 적합한 환경이

무엇인지 완벽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은 지금도 치열하다.


20절

하나님은 자신이 만들 생명들에게 필요한 환경을

완벽하게 알고 준비하셨다.

물과 땅의 적절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우주의 운행과 빛의 움직임까지

하나가 되어 움직인다.

이제 생명들이 주인공이 되어 그곳을 채운다.


다섯째 날

먼저 물과 하늘(궁창)부터

큰 바다짐승, 움직이는 모든 생물,

날개 있는 새를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복을 주시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고 하시고 땅에 번성하라 하신다.

여섯째 날

땅을 채우는 생물들 가축, 기는 것,

땅의 짐승들을 종류대로 만드셨다..


생육과 번성은 건강한 환경의 기준이다.

즉, 환경이 건강해야 생명은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다.

자연법칙을 하나님께서 창조사역을 하신 총 6일 중 넷째 날에 걸쳐서 주의 깊게 만드신 이유는

법칙 안에 스며든 의지로 생명을 번성시키는

건강한 환경을 항상 유지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힘을 넘겨받은 국가가

국민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일하듯,

자연은 하나님이 주신 힘으로

생명체들이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일한다.


힘은 구성원들의 안녕과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기위해 부여한 하나님의 대리권이다.

물과 땅은 가장 먼저 등장한 창조물 중 하나다.

하나님의 대리권을 지닌 그들에게

하나님은 생물을 번성케 하라 명하신다.

자연과 구성원들이 한데 모여 어울려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시고 좋으셨다.

이것이 생태계다.

리더는 물과 땅.


그들은 하나님이 주신 힘을 바탕으로

강한 구성원의 이기적 생육과 번성을 견제하고

약한 구성원에게는 생육과 번성을 격려하는

균형자가 되어야 한다.


리더의 덕목이며 대리권인 힘이 생긴 이유다.


힘을 가지고 싶은가?

성공하여 리더십을 갖추고 싶은가?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리더는 군림하는 리더가

아닌 각자의 잠재력을 깨워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사람이었다.

그들은 겸손하다. 덕이 있다.


무위자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알고,

삶을 자연스러운 흐름에 맡겨 물이 흐르듯이

사람을 찾고, 맡기고, 뛰놀게 하는 능력.

이것이 동양의 덕이자 성경에서 말하는 겸손이다.


하나님이 부여하신 힘을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지 않고 청지기로서 구성원들이 뛰놀게, 생육하고 번성하게 하는 일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자.

때로는 본인 생각보다 느려도 기다려주고,

힘을 북돋워주는 사람.

때로는 교만한 자를 호되게 나무라지만

같이 아파하는 사람.


성경은 온유한 자라 부른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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