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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창수 Jul 15. 2024

한강 조망권의 가치

한강 조망권의 가치


반포 원베일리 스카이브릿지 카페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아파트 조망권의 가치를 생각해본다.


반포대교, 잠수교, 세빛섬, 건너편 용산과 남산타워가 보인다.


서쪽으로는 여의도 63빌딩이 보이고, 매년 63빌딩의 불꽃축제도 볼 수 있겠다 싶다.


한강변이므로 앞에 건물이 들어서거나 할수 없는 영구 조망권이다.


영구적인 한강 조망권은 얼마를 지불하면 적정할까?


동일단지에서 비조망 세대와 조망세대의 금액적인 차이는 어느정도가 적정할까?


시장원리에 의해 정해지겠지만, 직접 와서 보니 돈이 있다면 얼마든지 지급하고라도 살고 싶어진다.


예전에는 그돈을 지불하고서 매일 보는 것보다 간혹 전망 좋은 호텔에서 한번씩 보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런데 직접 내눈으로 체험해보니 좋아보인다.


반포대교와 올림픽 대로의 차량이동으로 멍을 때리고 있어도 움직임이 있어서 좋다.


강물의 이동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우울증이 생긴다는 속설도 있지만, 다른 움직임에 볼거리도 많다.


향후 한강변 아파트의 희소성으로 영구 조망권의 가치는 더욱 고공행진을 할 것같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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