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겨울 리움미술관 필립파레노 전시 때 만나서, 구하우스 원데이클래스 섭외가 되었는데, 오늘, 그 인연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어떤 이가 "성공하고 싶다"는 질문을 했는데! 종교 철학을 가지는 게 좋겠다는 이야기가 참으로 납득이 되었다.
4차 산업 시대의 예술과 매체, 그리고 포스토에서 아트로스팀 2017년도! 그렇게 한 10년 그보다 더 일찍부터 #융복합이라는 키워드가 미학과에 울려 퍼졌었고, 정확히 20년 전 석사 때, 융복합 콘텐츠에 대한 Needs들이 있어,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을 재밌어했었다. 그래서, 자주 보고 공감해서 그분이 쓰시는 워딩들이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보니, 이유가 있었다.
잊어버릴까 봐, 오늘 들은 내용들의 키워드를 다시 생각해 보자면,
#자신의_철학이_있어야_한다! #선업_쌓기! 세상에 이런 말씀을 해주시다니. 나만 아는 줄 알았는데....ㅋ.
#가치를 주고! 깊은 사고를 해야 한다!
제너럴이냐! 스페셜이냐? 무엇이 나은가 라는 질문에! 좀 더 스페셜인 점이 낫다는 점!
#니들포인트가 있어야 한다. 한 가지 분야의 깊은 사고를 하려면 바디 앤 소울이 동시에, 그런 면에서 요즘 불교의 명상도 뜨고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전문가의 말씀에 공감)
가늘고 길게 근근이 먹고살지만, 재밌어서 할 수 있는 점이 괜찮다? 이것은 큐레이터의 직업과 부합한다.
일하다가도, 미소 짓게 하는 묘한 자신의 내공이 책 읽기와 실전 경험에서 나온다는 것! 그것 나도 실천하고 있었는데~! 역시 내가 걸어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구나!라고 격려를 받는듯한 느낌이다.
시대예보니까, 시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요즘은 한국 프랜차이즈가 일본의 2배, 그 이유는 일본은 가업을 물려받는 문화니까! 그런 차이점이 있고, 우리나라 50대의 자영업 률이 높다는 점!
알리 때문에 온라인 유통사업이 죽어있는 지금의 시대!
관광가이드나 셀프통역구조로 인한, 죽어가는 직업이 있다는 점!
그래서 홀로서기! 나 홀로 브랜드가 중요하다는 점!(그래서 내가 양평에서 혼자 책 읽고 글 쓰고 일만 하고 있는 걸까?)
이슬아 소설가의 가녀장의 시대를 읽어보았는지? 자신의 브랜드가 중요한 시대! #상처는_훈장이_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