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배우는 세상

시대도 사람도 읽는 거대한 완결책

계절이 바뀐다.

전시도 바뀐다.

기획하고 서치 컨텍하고 설치 디피 홍보와 소통 관리까지 하다 보면 계절이 바뀌어 있다.

기승전 사람! 아름다운 뷰 포토존들과 함께 남는 것은  사람들과의 대화의 잔상들이다.

행복이 강도가 아니라 빈도이듯 좋은 사람의 행동도 강도가 아니라 매번의 대화와 행동 처세 그때그때 그 순간에 인격이 나오고 배움과 사색들이 티가나게 되고 인품이 묻어 나오게 된다.

뭔가 바라지않고 살게되었다.

큰 기대없이 실망없이 주어진 것에 감사 만족하며 재밌게!  아울러 트렌드 정보와 사색력은 기획의 필수이다. 사람과  사회 삶을 기획해가는 드라마

2025년은 아주 조금은 기대가 된다.

올해 많이 해낸 스스로에게 쓰담쓰담.

스스로의 자각에서 배우기 좋은 사색력 강한 전시장...  다양한 시선을 인정해 보는 삶. 얕음에서 깊음으로 나아가는 전진.

이제 솔솔 가을 바람이 불어온다.

전시 세번 오픈하니 1년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