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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Jia Nov 01. 2024

마음이 허전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채우시나요?

FM 감성도시 찌아입니다-8부


안녕하세요! 감성도시 여러분들! 오늘 밤도 어김없이 여러분과 얘기 나누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요즘은 날씨도 점점 쌀쌀해지고 가을이라서 그런지 저는 요즘 마음이 허전한 느낌을 자주 받아요. 여러분은 요즘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마음이 허전할 때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요즘 마음이 허전할 때는 주로 글을 쓰거나 라디오를 듣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님 라디오를 매일 밤마다 듣는 게 정말 유일한 낙이었는데 지금은 그러지도 못하네요. 대신 감성도시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과 이렇게 얘기를 나누는 게 요즘의 제가 좋아하는 일 중의 하나가 되었네요.


제가 건강이 좋았을 때는 마음이 허전할 때 술 한 잔씩 하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텅 빈 내 마음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알 수가 없던 날들”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요즘의 딱 제 마음이에요. 저는 요즘 들어 좀처럼 마음을 잘 다잡을 수가 없네요. 인생 살다 보면 안 좋을 때도 있고 그런 거겠죠? 제가 너무 여러분한테 넋두리를 하는 거 같나요? 이번에는 여러분이 저에게 토닥토닥 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여러분과 얘기하면서 위안을 받으려고 오늘 밤은 제가 이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여러분은 마음의 허전함을 어떻게 채우고 있는지 저에게 좀 공유해 주세요! 배고픔은 먹는 걸로 채울 수 있는데 마음의 허전함은 무엇으로도 잘 채워지지가 않네요. 제가 가을을 타서 이러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기운이 잘 나지를 않네요.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떤 걸 하시나요?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저한테도 효과가 있는 방법일 수도 있으니까 여러분이 알려주시는 방법을 써보고 싶어요.


오늘 밤 여러분이 제 라디오를 좋아하신다면, “좋아요”와 “구독”부탁드려요. 제가 전에는 이런 걸 부탁드리지 않았는데 오늘밤은 여러분이 “구독”과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시면 제가 요즘 계속 가라앉고 허전한 마음을 채울 힘이 날 거 같아서요! 오늘 밤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띄워드릴 노래는 박효신의 “Gift”입니다. 그럼 감성도시 여러분들, 오늘 밤 편안히 보내시고, ”모두 다 잘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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