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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허전할 때 여러분은 어떻게 채우시나요?

FM 감성도시 찌아입니다-8부

by JJia


안녕하세요! 감성도시 여러분들! 오늘 밤도 어김없이 여러분과 얘기 나누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요즘은 날씨도 점점 쌀쌀해지고 가을이라서 그런지 저는 요즘 마음이 허전한 느낌을 자주 받아요. 여러분은 요즘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마음이 허전할 때 어떤 일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요즘 마음이 허전할 때는 주로 글을 쓰거나 라디오를 듣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제가 좋아하는 가수님 라디오를 매일 밤마다 듣는 게 정말 유일한 낙이었는데 지금은 그러지도 못하네요. 대신 감성도시를 찾아와 주신 여러분과 이렇게 얘기를 나누는 게 요즘의 제가 좋아하는 일 중의 하나가 되었네요.


제가 건강이 좋았을 때는 마음이 허전할 때 술 한 잔씩 하곤 했었는데 요즘에는 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에 “텅 빈 내 마음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알 수가 없던 날들”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요즘의 딱 제 마음이에요. 저는 요즘 들어 좀처럼 마음을 잘 다잡을 수가 없네요. 인생 살다 보면 안 좋을 때도 있고 그런 거겠죠? 제가 너무 여러분한테 넋두리를 하는 거 같나요? 이번에는 여러분이 저에게 토닥토닥 좀 해주시면 좋겠어요. 여러분과 얘기하면서 위안을 받으려고 오늘 밤은 제가 이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여러분은 마음의 허전함을 어떻게 채우고 있는지 저에게 좀 공유해 주세요! 배고픔은 먹는 걸로 채울 수 있는데 마음의 허전함은 무엇으로도 잘 채워지지가 않네요. 제가 가을을 타서 이러는 건가 싶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기운이 잘 나지를 않네요. 여러분은 이럴 때 어떤 걸 하시나요? 저에게 좀 알려주세요. 저한테도 효과가 있는 방법일 수도 있으니까 여러분이 알려주시는 방법을 써보고 싶어요.


오늘 밤 여러분이 제 라디오를 좋아하신다면, “좋아요”와 “구독”부탁드려요. 제가 전에는 이런 걸 부탁드리지 않았는데 오늘밤은 여러분이 “구독”과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시면 제가 요즘 계속 가라앉고 허전한 마음을 채울 힘이 날 거 같아서요! 오늘 밤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띄워드릴 노래는 박효신의 “Gift”입니다. 그럼 감성도시 여러분들, 오늘 밤 편안히 보내시고, ”모두 다 잘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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