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 감성도시 찌아입니다-7부
안녕하세요! 감성도시 여러분들! 오늘밤도 어김없이 감성도시에 찾아오신 분들, 환영합니다! 라디오는 특히 밤에 듣기 좋은 것 같아요. 그렇죠? 여러분은 매일 밤 잠이 들기 전에 무엇을 하시나요? 감성도시가 끝나고 나면 잘 시간인데 여러분은 그 시간에 무엇을 하다가 잠이 드나요?
저는 요즘은 특히 밤에 잠이 잘 안 와서 노래를 듣다가 자는데 저와 같은 분들 많을 거 같아요! 제 라디오에 오신 분들이라면 감성적인 분들이 많아서 노래를 듣다가 마음에 꽂히는 노래 가사가 있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제가 요즘 마음에 꽂힌 노래 가사가 있는데 여러분께 말하고 싶네요. 바로 이 노래 가사에요.
You are my star
이 노래는 너야
불빛 하나 없는 길을 걷게 해 줄
기나긴 밤 쓰다 만 이 노래의
의미를 찾고 있어
나 여기서 두 팔 벌려 힘껏 달려와
내게 입 맞추던
그 눈빛을 그 사랑을
기다리고 있어
나였다면 언젠가 돌아본 그곳에
너를 바라보던
그 하늘이 나였다면
다시 나의 별이 되어줘
저는 요즘 이 노래 가사가 제 마음에 너무 와닿아서 밤마다 잠이 들기 전에 항상 들으면서 자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저처럼 요즘 들어 유난히 마음을 파고드는 노래 가사가 있나요? 제가 얘기한 이 노래 가사에서, 감성도시를 찾아오신 여러분이 저의 “별”이고, 저는 그런 여러분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줄 수 있는 “하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이 노래의 마지막 가사가 “어느 멋진 날 너에게 줄 노래”인데, 제가 여러분께 말해주고 싶은 얘기와 똑같아요. 저에게는 “어느 멋진 밤 너에게 주고 싶은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마음에 꽂힌 노래 가사가 있다면 저에게 알려주세요! 요즘 날씨도 부쩍 쌀쌀해진 깊어지는 가을밤, 여러분은 어떤 노래를 들으면서, 잠들기 전까지 어떤 생각들을 하시는지 궁금해요. 저처럼 아직까지 잠 못 들고 계신 분들, 들으면 여러분에게 위안이 되거나 마음이 편안해지는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 밤만큼은, 오늘 하루 좋았던 일만 생각하면서 잠들기로 해요! 그럼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띄워드릴 노래는 박효신의 “별 시”입니다. 그럼 감성도시 분들, 저는 이만 인사드릴게요! 감성도시 여러분들, “모두 다 잘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