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6. 드디어 나만의 책 한 권 완성

- 이제 끝 또 다른 시작의 알림

by Carpe Dime

글을 쓰기 시작한 지 거진 한 달이 되었다. 9월 4일부터 집필을 시작하여 하루 24시간 중 자는 시간을 빼면 눈을 뜨면 글을 적고 눈을 감을 때까지 글을 적었다. 하나에 빠지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이렇게 준비하면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고 많은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하며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한번 적은 글을 수십 번 퇴고의 과정을 거치면서 내 글의 방향성을 계획 확인하면서 노력하였다.


내가 적은 이 글이 독자나 작가 지망생에게 좋은 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그런 나의 의미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대부분 웹소설 글쓰기의 마지막에는 플랫폼과 계약에 관한 글을 다루는데 아직까지 그 부분을 다루기에는 실력이 많이 부족한 듯하고 겪어 보지 못한 과정이라 감히 누구에게 알려줄 수 없는 입장이라 포기하기로 했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나 스스로가 생각할 수 있었던 것은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적을 수 있고 누군가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을 글을 적을 수 있으며 완성된 책 한 권을 얻을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작가지망생으로 독자에게 이제 작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두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이 황홀감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글을 적어 본다. 하늘에 가장 오래 반짝이는 별은 가장 늦게 떠오른 별이라고 한다.


35살의 여자 이제는 나의 꿈을 좇기보다는 사랑하는 가정을 만들어 자녀들의 꿈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이 많은 나이이기 때문에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고, 잘 다니는 직장 다 그만두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나를 위한 잠깐을 시간을 투자한 것은 너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을 마무리하면서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기에 너무나도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지금도 고민하고 있는 수많은 작가지망생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처음은 조회수나 성공여부를 독자들의 인지도에 치중하지 말고 그저 내가 적는 이 글이 마무리가 되고 완성이 된다는 것에 큰 비중을 차지했으면 한다.


너무 높은 기준을 잡고 글을 쓰다 보면 얼마가지 못해 흔들릴 것이니 모든 기준을 나를 맞춰서 쓰다 보면 결국 나만의 책이 완성이 될 것이고 그 후에는 독자들이나 트렌드에 서서히 맞춰가면 좀 더 쉽게 접글 할 수 있다.


완성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상당수의 독자들이 찾을 것이고 읽어볼 가치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을 때까지 나와 함께 잘 달려와준 모든 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 글을 토대로 더 좋은 글을 적기 위해 노력해보려 한다.


keyword
이전 29화5. 작가의 배경, 작가의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