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나의 어머니이다.
내가 지쳐 무너질 때,
세상에서 가장 부드러운 품으로
나를 감싸 안아주는 사람.
그녀는 나의 딸이다.
나의 손길과 시선 속에서
자라나고, 웃고, 울며,
다시 나를 필요로 하는 존재.
그녀는 나의 선생님이다.
내가 몰랐던 세상을 보여주고
사랑과 용서의 새로운 언어를
하루하루 가르쳐주는 사람.
그녀는 나의 제자이다.
내 말과 행동 속에서
조금씩 물들어가고
나의 삶을 배워가는 사람.
그녀는 나의 친구이다.
함께 웃고, 함께 울고,
아무 말 없이도 마음이 닿는,
그런 한 사람.
그리고 그녀는 나의 사랑이다.
모든 관계가 한 몸에 모여
하나의 이름으로 부를 수 있는,
나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