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바람
비도 간질
바람도 간질간질
간지러울만큼 비가 내린다
바람도 덩달아 간지럽힌다
비방울 바람
간지러워
해도 나도
웃었다
브런치에 길들여지지 않는 내 마음대로 작가, 시문학계의 뱅크시, 브런치계의 사파, 마약글 제조합니다. 멤버십료는 햇살에게, 비에게, 바람에게 대신 주세요. 글은 공기와 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