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니덴 Dec 13. 2022

알프스의 가호가 있기를

알프스 +day7 : 그라이나우 성 요하네스 교회 (독일)



그라이나우
Grainau
2018. 09. 27


촛불을 켜고서 두 손을 모았다. 소원으로 할머니의 건강을 빌었다. 손자 걱정에 기도로 매일을 지새는 분이다. 비어 있던 교회 안으로 번지는 온기를 느꼈다. 알프스에 내려앉은 석양이 노을이 되어 흩어지고 있었다.






























































































































































작가의 이전글 천국에서 온 편지를 받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