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랑해! 우리 이대로 영원하자

사랑하니까 싸운다 15

by 강인춘

간사한 것은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다.

그중에서 더 간사한 것은 부부다.

‘우리는 아니야’라고 극구 부정하지는 말자.

누구나 자신을 뒤돌아보면 의외로 답은 쉽게 나온다.


“사랑해! 당신과 나 이대로 영원하자”


결혼 첫날 언약했던 각오가

한 해 두 해 지난 오늘.

결코 변질된 것은 아닐까?


가만히 나 자신에게 묻는다.

당신은 어떤가?


keyword
이전 10화남편은 2박 3일 출장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