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감정, 그리고 선택에 관한 기록
“문제를 만든 의식과 같은 수준으로는
절대 그 문제를 풀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이 정해 놓은 한계를 넘어서는 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의 가장 깊은 두려움 뒤에는
극복할 수 없는 무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극복할 수 없다는 믿음이 숨어 있다.”
경험을 통해 굳어진 믿음은
어느 순간 ‘확신’이라는 이름으로 자리 잡는다.
그리고 그 확신은
무의식 속에서 조용히 우리를 움직인다.
특히 어린 시절의 경험일수록
강렬한 감정과 함께 각인되어
잘못된 신념으로 남기 쉽다.
우리는 그것이 틀렸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그 믿음을 진실처럼 끌어안고 살아간다.
“감정에 사로잡히게 되면
그 감정의 뿌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상
그 상태를 극복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필요한 것은
현실을 직시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다.
현실을 인정한다는 것은
단순한 수용이 아니라
행동하겠다는 의지다.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힘이
이미 나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그 책임을 지겠다는 선택이다.
힘든 상황을 인정하기 시작하면
비로소 다시 보이기 시작한다.
탓하기보다
지금 내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묻게 되고,
보이지 않던 것들이 드러나며
다른 관점이 열린다.
그때서야 알게 된다.
그 모든 일들이
나를 위해 일어났다는 것을.
그래서
“문제를 만든 의식으로는
그 문제를 풀 수 없다”는 말은
더 이상 문장이 아니라
경험으로 이해된다.
“기회의 문을 여는 최고의 방법은
자신을 습관적인 감정의 흐름에
가두지 않는 것이다.”
쉽지 않다.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가능한 일이다.
“자연스럽게 나오는 반응이 당연해 보일지라도
그 반응을 멈추고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감정이 아니라
선택으로 행동할 때
비로소
행동의 자유를 얻게 된다.
더 높은 의식의 차원에서는
이유가 아니라
선택이 행동을 만든다.
그리고 그 선택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로 이어진다.
“애벌레 상태에서 하늘을 나는 것은
단지 꿈일 뿐이다.”
그러나 나비로 변하는 순간
그 꿈은 현실이 된다.
도토리 또한
참나무가 될 가능성을 품고 있지만
도토리가 사라지지 않으면
참나무는 자라날 수 없다.
결국 변화란
새로 얻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나를 내려놓는 일이다.
작가는 마지막에 질문을 남긴다.
기적이 있어서 믿는 것일까.
아니면 믿는 사람이 있어서 기적이 생기는 것일까.
이 질문 앞에서
나는 생각한다.
변화는
결국 믿음에서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그 믿음은
다른 의식으로 나아가려는
하나의 선택이라는 것을.
#자기대면을읽고
#마리오알론소푸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