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당초, 부모를 화나게 하는 말들이 있었다.
"간섭하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무한한 신뢰를 줬더니.... 정말 스스로 알아서 잘하던데요"
"처음에 약간의 좌절은 있었지만 부모가 고생하는 걸 아는지 아이가 깨닫고 열심히 한 결과였다"
"타고난 것인지, 어릴 때부터 자기 스스로 알아서 잘하던데요"
"학원이요, 자기 필요한 것만 찾아서 다니고 혼자 교과서로 공부했어요. 기특하죠?"
"우리 부부는 그냥 바라보고만 있었어요. 공부란 게, 별게 있나요?"
왜 누구는 되고, 누구는 되지 않는 걸까?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