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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뜻뜻 Jun 04. 2024

K에게.

섭시 15°C



앙상한 백색의 계절에서

맹렬히 아팠던 이에게

네가 좋아하는 냉면의 계절이 왔으니

그만 아파하자

시원한 맥주와

귀여운 고양이 친구도 있으니

올 여름은 덥지도

춥지도 않게 보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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