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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무<모두

웹 그리고 앱 #1

by 초보 순례자

ㄷㅁㅂㄷㄴㅁㄷ

ㅗㅜㅗㅏㅡㅗㅜ

ㅇ ㄴ


운동장에서 함께 놀다가 금을 밟았다. 같이 정한 금인데, 금이 마음에 안 든다고 금을 지우려한다. 운동장에 놀러온 것이 아니라 운동장을 갖고 싶은 것이다.


놀이터나 공터나 주차장이나 운동장이나 원래 정해진 규칙은 없었다. 아이들은 규칙을 만들고, 그것에 따라 함께 논다. 그러다가 내가 죽었다.


잠시 금 밖에 나가서 기다리면 다시 살아난다. 살리기 기능도 합의만으로 순식간에 만들어낸다. 계속 함께 놀기위해서는 이야기를 하고, 정해진 약속을 지켜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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