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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마을

초보잡기 ****

by 초보 순례자

마음과 마을은 닮았다.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야 살아있는 것이다. 함께 모였을 때 더 큰 힘을 낼 수도 있는 것이다.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이 모여서 마을을 이루어서 글자마저 닮았나보다. 보이지도 않는 마음이 눈에 선하게 보이는 마을을 만들었다. 그래서 마을은 돈으로는 만들 수 없나보다.

마을이 사라져간다. 마을이 사라지는 것이 두려운 것은 마음을 둘 공간이 사라지기 때문일까? 모아두었던 마음이 보이지 않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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