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장박 Sep 15. 2024

17 인내의 에너지로 전환시키자

삶에 지름길은 없다

어느 유명한 소설작가는 내가 한 일이 거의 십중팔구는 실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소설가는 실패자가 되기 싫어서 열 배 이상으로 노력하였다고 했다. 이와 같이 이후 많은 성공한 이들이 공통적으로 한걸음 한 걸음씩 꾸준한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인생에 지름길은 없다. 이 가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의미할 것이라고 본다. 마찬가지로 매니저가 조직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가야 할 길 위에는 많은 장애물이 있게 마련이다. 장애물로 인해 실패를 겪게 되면 그것에서 배우게 되고 한걸음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매니저는 실패한 경험을 인내라는 에너지로 전환시켜야 한다. 제대로 시작하지 않고 부정적인 생각부터 하는 것보다는 부딪치며 실패하더라도 실행해 보는 것이 더욱 값진 경험과 조직의 저력을 키워가게 되는 올바른 길이다.


매니저는 다섯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자

□ 반드시 자기 암시를 하자

□ 실행과 성과에 집중하자

□ 항상 성공했을 때를 상상하자

□ 나는 꼭 성공한다고 자신을 믿고 인내하자

 

많은 자금을 투자해서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고 해도 소비자의 구매 시기를 잘못 만난다면 판매에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 때로는 출시를 지연시킴으로써 더 많은 가치를 누리기도 한다. 시장에서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더 높은 가치를 확보할 수 없고 월등한 차별성을 갖고 있지 않다면 원점으로 돌아가서 검토를 해야 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업을 과감하게 전환하지 못하고 연명한다는 것은 가치 하락의 길로 가는 것이다. 때로는 과감하게 포기하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다.  인생은 선택과 결정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매번 올바른 선택과 결정이 될 수는 없다. 뒤돌아 볼 겨를도 없이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을 수도 있다. 조직이나 매니저의 성장과 성취 기로가 그리 다르지 않으며 그 이치는 같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렇듯이 매니저는 또 다른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것이다. 나는 어떻게 성취할 것인가?


매니저십 17

매니저는 회사에서 주어진 모든 것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기억하자. 모든 상황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회사에서 제공되는 것들이 당장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상황은 기회이고 매니저가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생각해야 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