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는 변화에 미리 대비하고 실행하는 자이다
어려운 상황이 인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전쟁이 영웅을 만들어내고 기술의 진보 속에서 발명가가 탄생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인재를 제대로 정의한다는 것은 어렵다. 시대를 통해 인재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천재의 중요성, 집단지성의 위력, 강력한 리더십이 이끄는 조직력 등으로 인재를 이해하였다. 조직에서 인재라고 하면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 추진력이 있고 성과를 내는 사람 등으로 말하고 있다. 하지만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지녀야 할 마음가짐이다. 매니저가 현재로서는 인재로서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다음 다섯 가지 마음가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실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마음, 넓게 보고 이해하려는 마음, 관계를 더 나은 방향으로 유인하려는 마음, 문제해결을 위해서 겸허하게 귀를 기울이는 마음, 자신이 열망하는 것에 대해서 배우려는 겸허한 마음이다. 이 다섯 가지를 키워드로 말하면 다음과 같다.
□ 평정
□ 통찰
□ 대인관계
□ 수용
□ 배움
사람은 많은데 쓸만한 사람이 없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조직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는 인재가 부족하다는 말이다. 이는 한여름에 갈증을 느끼는 것과 같다. 앞으로의 조직이 놓여 있는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고 무엇을 실행해야 하는 가를 매니저는 끝없이 자문해 나가는 것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주도 하에 행동으로 옮기는 인공지능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는 앞으로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는지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고 있다.
매니저십 21
매니저는 성과를 올리려고 고군분투하지만 진정 자신의 역량을 증진시킬 마음은 없다. 분명 매니저의 성과는 자신의 역량으로 높아지게 된다. 나에게 나무를 베는 데 5분이 주어진다면 처음 3분은 도끼를 가는 데 쓰겠다고 미국 대통령 링컨은 말했다. 매니저에게 나무를 베어야 하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반드시 도끼를 갈아야 하는 시간을 만들어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