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부자훈련소장 Feb 07. 2021

왜 부동산인가?

모노폴리(Monopoly)

"왜 부동산인가?"


전 세상을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근로자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근로자의 삶을 위해 정말 많은 것을 희생, 투자했습니다. 그 결과 운 좋게 금융 관련 회사에서 근무할 수 있었습니다. 


금융 관련 업무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재산(삶)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회사에선 돈이 많은 분들을 VIP라고 표현했죠. 회사는 돈이 많은 사람이 매우 소중합니다. 왜냐면 회사에 많은 돈을 안겨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VIP(Very Important Person) 매우 중요한 사람이라 표현합니다. 


많은 직원들이 VIP를 보며 생각합니다. '어떻게 저 사람의 비위를 잘 맞추어서 영업을 할까. 저 사람에게 더 많은 금융 상품을 판매하려면 어떡하지. 등' 저도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가끔 다른 생각도 했습니다. '저 사람은 어떻게 VIP가 됐을까?, 저 사람은 어떻게 돈을 벌었을까?' 전자의 생각은 근로자의 입장에서 실적을 올려 상사에게 인정을 받는 사고방식입니다. 회사는 돈을 벌고 근로자는 인정을 받죠. 후자의 생각은 근로자의 삶에 큰 도움이 안 됩니다. (사표를 부르는 생각이죠.)



사표를 썼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근로자였습니다. 밖이 두려웠기 때문이죠. 새로운 직장도 평범하진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 수 있는 직업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소득을 들여다볼 수 있는 직업. 사람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 수 있는 직업. 


전 일을 하며 사람들의 삶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부를 축적해나가는지. 어떤 사람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어떤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지만 왜 부자가 되지 못하는지. 그리고 그 안의 결정적인 차이는 무엇인지. 


그것은 저의 관심사였습니다. 현실에 대한 불만이 있었기 때문에 변화를 원했고, 더 관심 있게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답이 2가지 나왔습니다. '투자와 사업' 직업의 특성상 사업(겸업)은 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투자를 했습니다. 



주식 투자를 했습니다. 돈을 벌기도 했지만, 잃기도 했습니다. 관련 자격증도 많이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론과 현실은 달랐습니다. 저와 맞지 않았던 것이죠. 당시 부동산과 관련된 부서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지식과 현실을 연결할 수 있었죠. 그래서 부동산 투자를 했습니다. 무주택자로 실거주할 집도 필요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했고, 그리고 돈을 벌었습니다. 내 집도 장만했고요. 어느새 임차인에서 임대인이 되었습니다. 세입자에서 남에게 세를 주는 집주인이 된 것이죠.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확신이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관련 분야에 대해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실력을 키웠습니다. 투자 전반에 대한 지식, 부동산, 공법, 등기, 지적, 세법(지방세, 국세) 등을 모두 성실하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실행했습니다. 지식과 현실을 연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아울러 저에겐 성공의 증거가 있었습니다. 제가 근로자로 살면서 본 부자들의 삶과 그 비결에 부동산이 항상 함께 해왔기 때문이죠. 운이 좋게 전 그 과정과 결과를 지켜볼 수 있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저 사람은 이렇게 돈을 벌었고, 그래서 지금 저런 모습으로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구나.' 그렇다면 '나도 이렇게 노력해서 돈을 벌고, 이렇게 하면 저런 모습으로 저 자리에 있을 수 있겠구나.' 단순한 논리죠. 3단 논법으로도 표현되겠네요. 


부자를 보았고, 운이 좋게 부자의 재산을 볼 수 있었고, 추가적으로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버는지 그 과정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타날 것입니다. 




"왜 부동산인가?"


여러분의 '부동산'은 무엇인가요? 

누군가에게는 사업, 누군가에겐 주식, 누군가는 저와 같은 부동산이 되겠네요. 


모노폴리, 부루마블이라는 게임을 해보면, 본인의 말이 주인이 없는 땅(지역)에 먼저 도착하면 해당 지역에 집, 상가, 호텔 등 부동산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먼저 선점하면 다른 플레이어(경쟁자)들은 해당 지역에 자신들의 부동산을 건설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주인에게 돈을 지불해야 하죠. 


현실도 똑같다고 생각해본 적 없으신가요?


우리는 게임 속의 말과 같은 삶을 살아갑니다. 게임 속 지도를 한 바퀴 돌면 돈(시드머니)을 주죠. 게임 속 지도 한 바퀴를 도는 것을 근로자의 삶으로 치환하여 한 달 또는 1년을 보내고 월급(연봉)을 받는다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지도를 한 바퀴 돌면서 누군가는 남이 선점한 부동산(집, 상가, 호텔) 등에 들려 돈을 지불(이용) 하기도 하지만, 누군가는 남이 선점하지 않은 지역에 부동산을 건설(매입) 하기도 합니다. 

[소비 vs 생산]




여러분 부루마블(모노폴리)에서 이기기 위해 어떻게 하시나요? 

최대한 타인이 선점한 부동산을 피해, 빈 땅을 찾아 부동산을 건설하지 않으시나요? 


그렇다면 다시, 현실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이미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저는 선택했습니다. 


부동산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현실의 부루마블(모노폴리)에서 승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게임을 찾아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전 15화 은퇴하라! 하고 싶지 않은 일에서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