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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훈련소장 Jan 25. 2021

가난한 자의 무기

남 탓과 이중성


"내가 가난한 건 OO 때문이야. 내가 돈을 못 번 건 OO 때문이야"

"난 운이 안 좋았어. 운이 나빠서 이렇게 된 거야"


"부자들은 투기꾼이야. 부자들은 불행해"

"저 사람이 부자인 건 운이 좋아서 그런 거야"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돈에 대한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떠올려보면

한 가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돈에 대한 이중성입니다. 



'돈에 대한 이중성' 



내가 가진 돈, 내가 번 돈은 가치 있고 소중한 것이다. 

그러나, 남이 가진 돈, 남이 번 돈은 소중하지 않다. 



가난한 자가 힘들게 번 돈은 더 가치 있고 더 소중한 돈이다. 

그러나, 부자가 쉽게 번 돈은 소중하지 않은 더러운 돈이다. 



표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통된 사실을 찾아낼 수는 있습니다. 

내 돈과 남의 돈을 구분한다는 사실. 

가난한 자의 돈과 부자의 돈을 구분한다는 사실. 



동일한 가치를 지닌 돈, 화폐이지만 그 객관적 가치를 동일하게 인식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해석하여 보이지 않게 가치를 절상하거나 절하합니다. 



하지만, 본질은 동일합니다. 

가난한 자가 힘들게 번 100만 원으로 150만 원의 물건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왜 이러한 돈에 대한 이중성이 생겨나게 되었을까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중 하나는 본인의 삶과 처지에 대한 합리화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동일한 삶을 살고 있지만, 

동일한 시간과 기회가 주어졌지만, 

누군가 나보다 더 많은 돈을 벌고, 더 부자로 살아가고 있을 때 느껴지는 박탈감. 

그 상대적 박탈감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선 정신적으로 느껴지는 위안(반대급부)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내가 힘들게 노동으로 돈을 벌고 있을 때, 이웃집 김 씨가 월세를 받아 돈을 버는 모습을 본 그 순간. 

내가 전셋집에서 전세대출을 갚아 나갈 때, 친한 친구가 구입한 집이 몇억씩 오르는 모습을 본 그 순간. 



나의 현실, 그리고 그 현실을 만들어 낸 나의 잘못된 선택과 그 과정들을 비난하기보다는

쉽고 편리하게 합리화함으로써 빠르게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은 유혹. 



그리고 그 안의 본질은 바로 '변화를 거부하는 관성'이라 생각합니다. 

잘못된 결과에는 잘못된 과정이 있었을 것이고, 잘못된 과정으로 인해 잘못된 결과가 발생했다면,

지금부터 잘못된 과정을 변화시켜 올바른 결과를 얻어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문제 상황에 대한 상황 분석(탐구) -> 자아성찰 -> 해법 모색(대안) -> 실행 -> 결과 -> 피드백 -> 반복



이 과정을 거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꼈을 수도, 또는 못 느꼈을 수도 있습니다. 






돈에 대한 이중성

다른 말로는 가난한 사고방식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가난한 사고방식

반대말은 부자의 사고방식이 될 수 있습니다.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부자의 사고방식을 가져야 합니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공통적인 생각과 습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길 원한다면 진실을 마주해야 합니다. 



진실이란 무엇일까요?



부자는 불행하지 않고, 행복하다는 사실. 

로또에 당첨되면 불행하지 않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 



부동산 가격이 오른 것은 투기꾼 때문이 아니라, 저금리, 인플레이션 효과와 더불어 양적완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자산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졌기 때문이란 사실. 



남이 돈 벌을 벌면 외면하지만, 속으론 부러워하고 있다는 사실. 

겉으론 부자를 경멸하지만, 속으로는 부자를 부러워한다는 사실.



그리고,

내가 가난한 원인은 남이 아닌 나 자신에 있다는 사실.

정부, 사회, 부모, 친구, 교육, 운 등 나 이외의 존재가 아닌 나 자신이 지금의 현실을 만들었다는 사실. 



이 모든 사실을 인정하고 마주해야 합니다. 



그리고 솔직해져야 합니다. 

돈이 좋다. 부자가 되고 싶다. 가난이 싫다. 지금 내 삶이 이런 것은 모두 내 탓이다. 



또 변화해야 합니다. 



가난한 자가 아닌, 부자와 함께해야 합니다. 

가난한 사고방식을 버리고, 부자의 사고방식을 습득해야 합니다. 

가난한 소득 구조를 탈피하고, 부자의 소득 구조를 가져와야 합니다. 

누군가 돈을 벌었다고 하면, 가까이 가서 조금이라도 배워야 합니다.  

마음을 열고 원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행동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난한 자의 무기를 쓰고 계신가요?"



부자가 될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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