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플랫폼에 글을 등록하는 방법
문피아, 조아라, 아마존 KDP, 브런치
그렇다면 어떻게 글을 올리면 될까? 앞에서 예로 든 플랫폼에 글을 등록하는 방법을 간단하게나마 공유하려고 한다. 단순 설명이 많을 수 있으니 필요한 설명만 취사선택해서 읽으시길 바란다.
[문피아]:https://mm.munpia.com/main/v42/s/20241205182016
1. 회원가입 및 로그인
문피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완료하고 로그인한다.
2. 작품 등록
상단 메뉴의 '내 서재'로 이동한다.
'작품 쓰기'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운 작품을 등록한다.
작품명, 장르, 소개글 등을 입력하고, 독점 여부 등을 설정한다.
3. 연재 시작
작품 등록 후 각 회차의 내용을 작성하여 업로드한다.
초기에는 '자유연재'란에 작품이 게시된다.
4. 일반연재 승급 신청
자유연재란에서 일정 분량을 연재한 후 일반연재로 승급 신청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75,000자 이상의 분량을 연재해야 하며, 회당 최소 3,000자 이상이어야 한다. (매니지와의 출판을 염두에 둔다면 회당 5,000자~5,500자, A4용지 7~8매를 써야한다)에서승급 신청은 '고객지원' 메뉴의 '연재신청'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5. 작가연재 승급
일반연재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작가연재'로 승급할 수 있다.
보통 2작품 이상의 완결작이 있거나, 인기 작품의 경우 1작품으로도 승급이 가능하다.
[조아라]: https://www.joara.com/main/recommend
1. 회원 가입 및 작품 등록: 조아라에서는 가입 후 바로 글을 등록할 수 있다.
2. 독자와의 소통: 댓글과 추천을 통해 독자와의 소통을 이어갈 수 있다.
3. 유료화: 독자들의 응원을 통해 작품의 인기가 높아지면 유료화를 신청할 수 있다.
* 유투버 나비계곡이 조아라 노블레스 출신으로 조아라공모전 및 글쓰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두었으니 참고: https://youtu.be/KeISNqbwr2A?si=s4ZbO4IySZq0VBXC
[아마존 KDP] https://kdp.amazon.com/en_US/
1. 계정 생성: Kindle Direct Publishing(KDP)에 가입한다.
2. 원고 준비: eBook 형식으로 변환 가능한 원고를 준비한다.
3. 책 세부 정보 입력 및 업로드: 제목, 저자 정보, 표지 등을 입력하고 파일을 업로드한다.
4. 판매 설정: 로열티(35% 또는 70%)와 판매 지역을 설정한다.
5. 출판: 최종 검토 후 '출판' 버튼을 눌러 아마존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 아마존 kdp를 이용하여 출판하는 분 중에 저작권이 만료된 해외소설에 삽화를 추가하여 올려 판매하는 경우도 보았다. 다만, 글을 쓰고자 마음을 먹었으므로 자신의 작품을 영문번역해 원고를 올리는것은 어떨지 제안드려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런치에서 글을 쓸 기회를 찾고계신 독자분들도 많을것이므로 (다들 알고 계신 내용이겠지만) 브런치에 글을 올리는 방법도 정리해둔다.
[브런치]
1. 브런치 작가 신청: 브런치 웹사이트에서 작가 신청을 한다. 승인까지 영업일 기준 약 5일이 소요된다.
2. 글 작성 및 브런치북 만들기: 승인 후 글을 작성하고, 최소 10편에서 최대 30편의 글로 목차를 구성하여 브런치북을 만든다.
3.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응모: 완성된 브런치북으로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한다. 선정되면 출판사를 통해 책으로 출간되고, 카카오의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지금의 시대는 디지털 플랫폼의 발전으로 버튼 몇 번만 클릭하면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글쓰기 환경이 조성되었다. 독자들의 반응에 따라 출판사나 플랫폼이 작가에게 직접 연락을 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는 누구나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음을 의미한다. 아마존 KDP는 이러한 변화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영어로 원고를 작성할 수 있다면, 한국에서도 클릭 몇 번만으로 뉴욕, 런던, 도쿄의 독자들에게 자신의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다. 이는 디지털 플랫폼이 창작자와 전 세계 독자를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임을 보여준다.
글쓰기는 더 이상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디지털 플랫폼의 도움으로, 누구나 자신의 지식과 상상력을 세상에 공유할 수 있다. 버튼 몇 번으로 출판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시대, 당신의 이야기가 세계와 만날 준비를 할 때이다.
디지털 시대, 글쓰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