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평일에 5천 개도 해요
어제만 해도 리셋을 못해 뺄셈을 했는데 신랑이 리셋시키는 방법을 알아왔다.
사소한 것도 잘 챙겨주는 신랑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평일 5천 개를 했다. 총 46분. 후에는 40분에 5천 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줄넘기를 하고 산책을 하는데 오른쪽 무릎이 살짝 아파왔다.
오른쪽 무릎은 어릴 적에 다친 적이 있어 한 번씩 아프다.
특히 출산 후에 무릎 때문에 2~3년 고생했다.
병원에 가도 별 이상 없다는 말만 들어 어찌할 수가 없었다.
줄넘기 운동을 결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출산 후 살이 너무 쪄서 시도했지만 무릎을 사용하면 통증을 느껴 못 했다.
몇 년이 지난 지금 다시 제 자리 잡은 듯하여 하지만 아프지 않게 조심히 잘해야겠다.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도 같이 해야 무릎을 보호하고 오래 할 수 있을 듯한데 시간 되면 조금씩 해볼까 한다.
줄넘기 17일 차 : 2021년 8월 4일
현재 몸무게 : 53.5kg
줄넘기 횟수 : 5000개 46분 소요
체중계가 오차가 있어 신랑이 새 체중계를 샀다.
체지방도 나와 좀 더 구체적인 데이터를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새로 산 체중계가 기존 체중계보다 300~400g 더 나간다. 그리고 이 체중계 역시 오차가 있어 감안하고 봐야 할 듯하다.
신랑은 체지방 등 기타 데이터가 건강 검진과 유사하다 한다.
어쨌든 이 기준으로 운동의 변화를 보면 좋을 듯하다.
처음으로 평일에 5000개를 했다.
하다 보니 5000개도 금방 되는 듯하다.
걸리지만 않으면 40분에 5000개도 할 듯한데 어제보다 자주 걸리다 보니 45분 걸렸다.
아직 줄넘기 자세가 일정하지 않은가 보다. 그 간단한 동작도 조금의 오차를 보이면 다른 결과를 불러온다.
딸아이에게 자세에 나쁜 버릇이 있다 했는데 나 역시도 있나 보다.
상대방을 너무 지적할 것이 아니라 이해하고 따뜻한 말로 해줘야 하는데 그게 참 안된다.
머리로는 되는데 말로는 안되니 나도 참 고칠 것이 많은 인간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