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바디프로필 일주일 전 준비할 것들
다이어트 77일 차
다이어트 시작한 지 77일 차이고, 바디 프로필은 6일 남짓 남았다.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다 보디, 바디 프로필 남은 날짜도 하루 잘 못 셌었다. ㅎㅎ
어쨌든 9월 21일이 촬영일이고, 9월 15일 공복 체중은 전날보다 400g 걈량된 47.2kg이다.
올해 6월 경도비만을 찍었던 체중 대비 5.4KG 감량하였다.
https://brunch.co.kr/@csj066/34
바디 프로필 1주일 전 준비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써보고자 한다.
이번 주는 다행히 Gym이 다시 오픈을 한 날이었고, 마지막 한주의 3번은 PT를 받는 게 좋을 것 같아
격일 단위로 1시간 PT와 유산소를 병행하기로 했다.
1주일 전 시작한 것
1. 태닝:
내 생애에 태닝을 받아본 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태닝을 받게 되었다.
보통 1회에 2-3만 원 한다고 하던데, 나는 동네에서 10회 18만 원으로 패키지를 끊었다. 사장님이 로션도 포함해 주셔서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태닝 로션이 5-7만 원 정도 하기 때문이다.
사장님이 제약회사 출신이시고, 태닝샵과는 별도로 자체 제작한 화장품들도 판매하고 계시다고 해서 믿음이 갔다. ㅎㅎ 태닝 로션도 사장님이 운영하는 태닝샵에서 개발 한 로션이라고 한다. (광고 아님_내 돈 내산 후기)
지금까지 3회 받아보았는데,
3회 차부터 색깔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건 다음번 포스팅 때 한번 올려보고자 한다.
2. 식단 재조정
2주 만에 gym에 갔는데, 1주일밖에 바디 프로필이 안 남았다고 하니 피티 샘이 식단을 엄격하게 짜주셨다.
정말 ㅎㄷㄷ한 현재 식단
지방을 최대한 빼기 위해 탄수는 현재 최대한으로 줄이고 있고, 마지막 2일 동안 좀 더 증가할 예정이다.
사실 이렇게 까지 해야 할까 싶었는데, 피티 샘의 말을 듣고 마음을 고쳐먹게 되었다.
어떤 식단을 하던 본인의 선택이니까 굳이 저렇게 안 해도 되지만,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를 얻고 싶다면 저렇게 가면 된다고,,,
그래서 바꾼 것
브랜드 닭가슴살 --> 생닭을 직접 사서, 천일염과 통후추로 조리
시중에 파는 닭가슴살의 칼로리 때문에 생닭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다.
훈제이든, 수비드이든 조리 과정에서 합성 조미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몸에 불순물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순수 조미료로 간을 내기 위해 생닭으로 바꾸는 것.
방울토마토--> 아스파라거스와 브로콜리로 변경
수분이 많은 방울토마토는 탄닌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이도 막기 위해 고체 형태의 야채로 변경하였다.
이쯤되면 거의 대회수준 아니나며,, 피티샘이 너무 강력하게 밀고나가서 일단 따라가 보기로 했다.
계란 하루 3개 --> 계란 1개 BUT 노른자 제외
이렇게 식단을 바꾸고 1주일 뒤에 얼마나 몸이 변해있을지 나도 궁금해진다.
저 식단에 포함은 안 시켰지만 커피와 콤부차는 그래도 마시고 있다.
바프 2일 전에는 이도 제한할 예정
1주일 식단을 하면서 몸이 클린 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식단도 순수 조미료와 순수 야채로 먹고 있기 때문에 디톡스가 되는 느낌이 들고
몸에 차고 있던 가스들도 계속해서 배출이 되는 느낌이다.
다시 한번 운동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이번 한주도 파이팅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