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그대는 누군가에게는 보고 싶은 사람이고 그리운 사람

by 태로리

우리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나 없어도 다들 행복하겠지.’


‘내가 떠나도 아무도 모를 거야.’


‘다들 나에 대해 관심이 하나도 없을 거야.’라고.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



조금만 멈춰 서서 주변을 자세히 둘러보면 나를 생각하는 사람은 늘 바로 옆에 있었다는 것을.



표현은 서툴렀지만


마음이 느껴졌던 사람들이



내 곁을 지켜주는 사람들은


바로 내 옆에 있었다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그대는 누군가에게는 보고 싶은 사람이고 그리운 사람이니까.

keyword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