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힘내’라는 말보다
그저 말없이 그 사람의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할 때가 있다.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은
무언가 대단한 게 필요한 것이 아니었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
마음은 든든해진다.
나의 고민과 걱정을
완전히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조금이나마 나의 마음을 내려놓고
고민과 걱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함께 아파해주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은 나를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