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가까워서 좋겠다.’라고 그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런가. 집에서 가까운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시간이 걸리고 많이 갔으니까. 잘 모르겠다.’라고
나는 대답했다.
이제는 바다가 멀어졌다.
그래도 1시간 50분의 시간을 내서 가끔 바다를 보러 간다.
이제는 알 것 같다.
바다의 소중함을
나를 위로해 준 바다를
그래도 여전히 혼자 보는 바다보다는
함께 보는 바다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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