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문득
실행
신고
라이킷
18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정유진
Jan 06. 2022
가족이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심리적 거리도 가까워진다고 한다.
한 지붕 한 식탁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물리적 거리
그
거
리에도
비밀은
있
다
.
말
은
온전히 솔직
해야
할 때가 있고
끝까지 내뱉지 말고 중간에 멈춰야 할 때가 있다.
다 내뱉
었다가
상처 주는 말
영원한 비밀(?)
처럼
꼭꼭 숨겨둔 말
시간이 지나
나중에
알
았을
때
왜 내게 말하지 않았냐고
몇 배
더 큰 서운함으로 다가온다.
2020, 25Xx35cm Ⓒ 정유진 (서른 두번째 수채화 습작)
가족이기 때문에
당연히 말
안 하고
넘어가도 괜찮지, 않아?
가족이기 때문에
당연히 말했어야지, 안 그래
?
가족이기 때문에
.
..
keyword
그림일기
그림에세이
감성일기
정유진
소속
미술평론
예술로 마음의 상처 치유하기 * 예술에서 느낄 수 있는 그 무엇 * 예술 사이
구독자
128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너보다
목련이 피면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