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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유진 Dec 29. 2021

너보다

"너보다 힘든 사람 세상에 많아."

"너는 우리 사장 같은 사람 만나 봐야 해."


때로 사람들은

'네' 상처는

'내' 경험에 비하면

아무 일도 아니다는 식으로

커트라인을 그으며 말한다.


너. 보. 다. 힘든 사람 많아  

그러니

그 일은

아무 일도 아니야.

2021, 25x35cm ⓒ 정유진 (열한번째 아크릴 습작)

개인의 아픔은 절대평가일까 상대평가일까


어떤 이에게 뜨거운 온도가

어떤 이에게 미지근한 온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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