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intro) 아이유(IU)
아이유(IU) 아씨유(I see you) 알러뷰(I love you)
내가 너 네가 나 아이유(IU)
아이유(IU) 시작하면 끝이야
돌아갈 수 없어 몰랐던 때로
어쩜 이런 아이야 아이유(IU)
아이유가 아니면 안 되지
아이가 자라서 아이유
여전히 아이지 아이유
아이유 만나서 아이샷(shot)
아이유 나에게 인생샷(life shot)
처음 너 아이유 아이는(eye)
이제는 너밖에 아이유(IU)
아이유 보면은 멈추고
아이유 들으면 빠지는
인트로(intro) 위험해 조심해
너 나의 엔딩(ending) 아이유(IU)
"나만 몰랐던 이야기"로 아이유 입문을 했다.
그 애잔함이란 정의되지 않는 정의되지 않을 정의할 수 없었다.
그리고 아이유 노래 중"시간의 바깥"을 좋아하게 되었다.
가사는 그냥 그대로 노래였다.
그대로 그대로를 노래로 부르니 그 노래가 더 좋을 수밖에,
그렇게 좋아하는 것 중에 좋아하는 노래가 되었다.
서로를 닮아 기울어진 삶
소원을 담아 차오르는 달
하려다 만 괄호 속의 말
이제야 음음음
어디도 닿지 않는 나의 닻
넌 영원히 도착할 수 없는 섬 같아
헤매던 날
이제야 음음음
(시간의 바깥 도입부(intro) 가사 중에)
이 노래를 듣다가
노랫말을 보게 되었고
감탄하고 좋아하게 되었다.
문득
어찌하지 못하고
떠오른 흥얼거림이
'인트로 아이유'이다.
시도 아닌 것이 가사도 아닌 것이
그냥 흘러가는 대로 흘러가게 적은
흘러간 시인 듯 글인 듯 말이었다.
잊을까 적다가
좋아라 다듬고
좋아서 남긴다.
아이유(IU) 알러뷰(I love you)
Love wins all
아이유면 우리 마누라도 용서해 줄 거다.
( 매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이유가 아이유를 부르듯, 글이 글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이유
#나만 몰랐던 이야기
#시간의 바깥
#love wins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