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주말 전

by 윤리로 인생핥기

오늘은 금요일입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도시락 챙겨서 출근합니다.


요새 날이 계속 좋아서

참 좋아요.


오전 수업을 마무리하고

야무지게 도시락 까먹어요.


오후에는 교직원 회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발표가 있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마무리됩니다.


집으로 돌아옵니다.

아내와 아이는 제가 오는 사이

태블릿 PC 사용과 관련해서

한바탕 했나 봐요.

앞으로 바뀐 규칙에 따라

잘 적응하는 아이가 되길 바랍니다.


저녁은 목살입니다.

소금 후추로 간단히 간해서

바삭하게 구워줘요.


식사 후에 공부하고

그동안 남아있던

동화책을 다 읽었어요.

이제 동화책은 나눔 하고 책장을 정리합니다.

책이 많아서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책을 읽고

책장 정리하니

마음도 편하고 시원하네요.


아내 퇴근 후에

우리 가족 하루도 마무리됩니다.


주말 전야라

평온하게 즐겁게 지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들 고마워요.

keyword
이전 04화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