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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준비

by 윤리로 인생핥기

오늘은 토요일!

아내가 오늘은 출근을 안 해서

세 식구 하루 종일

함께해요.


아내는

늦잠 자라고 두고

아이랑 일어나서

아침 차려주고 함께 놀아요.


아침은 스크램블 에그와 소시지, 사과!

나름 호텔 조식 느낌이에요.


오전에 아이랑 시간 보내고

점심때쯤 아내를 깨워요.


일어난 아내는 아이랑

그림대결을 해요.

아이가 가족과 함께

그림 그리는 걸 참 좋아해요.


아이가 오늘 영화를 골라서

세 식구 함께 영화 보며

밥 먹어요.


오늘은 위키드: 포굿

영화도 예매해 놔서

보던 영화 다 보고

또 영화 보러 나서요.


스크린 x에서 보았는데

그냥 아이맥스를 양 옆 벽면에

쏴주는 느낌이었어요.


영화를 보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밖이 그렇게 춥진 않아

다행이었어요.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먹고

트리를 꾸밉니다.

매년 12월 초에 하는 연례 가족 행사예요.

캐럴 틀어놓고

마지막 점등까지 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나요!

그렇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역시 세 식구가 함께 할때

제일 행복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모두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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