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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vid Dong Kyu Lee Oct 07. 2023

반창고를 붙일수 없는 상처 투성이

제3장9화 친하면 친할수록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사람들은 처음 만나면 대부분이 예의를 차리고 결식을 엄청 과도할정도로 갖춘다. 그 기간동안에 상대방이 나하고 친해질수가 있는가? 아니면 내가 상대방에게 이용당할까? 내가 상대방을 쉽게 주무를수가 있을까를 생각하는것 같다.


난 솔직히 이해도 할수가 없고 왜 그런생각을 해야하는지도 모른다.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서 만났으면 서로가 교제하고 관계를 가지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다.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자기가 선배이거나 아니면 상사라고 한다면 더욱더 그런거 같다. 난 서로가 돕고 돕는 삶을 사는것을 조하한다. 내가 도욱 형편이 되면 나는 돕기를 원한다. 그것이 관계이고 삶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애용을 한다.

친구와 20년만에 연결이 되었다. 그 친구가 미국에 오는 것을 전적으로 도왔다. 그 친구가 일이 있어서 라스베가스에 온다고 연락이 왔다. 내가 사는 곳에서 쉬지 않고 4시간30분이 걸린다. 한달음에 갔다. 이틀을 머물고 또 4시간30분을 걸려서 집에 왔다. 그렇게 하고 사용한 돈을 보니 대충 100만원이 넘었다. 그래도 친구를 만났다는게 너무나 좋았다. 그게 친구이기 때문에 내가 희생해도 괜찮다고 생각한것이다.


그 친구가 일년에 한번씩 일주일간 나에게 온다. 공항 핍업과 드랍과 가기를 원하는 모든곳을 내가 바쁨에도 불과하고 데리고 다녔다. 그 친구가 영주권 받는데 변호사소개와 교회문제 해결과 모든것을 도왔다.

어느날 내가 있는 곳으로 이사를 온다고 해서 솔직히 오지말라고 했다. 그 친구가 후회할것 같아서 그랬다. 기어코 오겠다고 해서 먼저와서 집을 구하기 위하여 일주일동안 내가 데리고 다녔다. 아는 사람이 있다고 다시 집으로 가더니 나와 동떨어진 곳으로 이사를 한단다. 그런가보다 했다.

우리 교회에 몇번 나왔다. 어느날 중고차를 산다고 해서 중고차 파는데를 데리고 갔었다. 그후에 친구가 사는 동네에가서 차를 산것 같다. 

어느날 학교에 출근하여 보니 친구가 와 있었다. 

그 친구왈 자기가 우리교회 담임이라고 했단다. 그리고 내가 운영하는 학교의 교수라고 했단다. 그 어떠한 말도 없이 나에게 통보하는것이 아닌가?

솔직히 기분이 엄청 나빴다. 어찌 자기교회가 아닌데, 어찌 자기학교가 아닌데, 아무리 나하고 친하다고 자기마음대로 할수가 있는가?


그냥 아무말하지 않았다. 이전에도 문제가 약간씩 있었다. 결정적인것은 한국에 있는친구들한테 내가 한말을 전해서 한국에 있는 친구와 싸우게 되엇다. 물었더니 자기가 말했단다. 그 어떠한 사과도 없이 아주 뻔뻔하고 당당했다.


어느날 우리 식구가 한국에 가게 되었다. 친구에게 말을 했다. 돌아오는말 너네집이 한시간이나 걸리는 먼거리라서 자기가 공항에 데려다주지 못한다고 말한다. 나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가 차를 가지고 가서 공항에 세우고 갈거야 걱정하지 마라 말했다. 아내하고 둘이서 대화하면서 기분나빴다. 우리가 지한테 어떻게 했는데 그런핑계를 댄단말인가 똑같이 말했다.


그사람 나에게 그렇게 도움받고 우리집에 걸핏하면 와서 밥먹고 놀다가 가는데 이사를 왔으면서 친구를 초대한번 하지 않는다. 

어느날 마지막으로 우리집에 왔는데 친구 아내가 하는말 자기네도 집이 있으면 초대하는데 말하는게 아닌가? 그후로 내가 친구한테 이메일을 보냈다. 내가 너에게 해줄것이 이제는 없다. 그만 만나자 단절 선포했다. 그 사람왈 자기는 어이가 없고 놀랐다고 말하며 나를 계속 이용해 먹기 위해서 친구를 계속하잖다. 됐다고 말하고 끝냈다. 나는 그 사람을 친구로 생각해서 도왔는데 그사람은 나를 자기의 필요에 이용할려고 한국에서부터 관계를 가진것이다.

30년지기 친구로 대해준 사람인 나에게 이렇게 못된짓을 서슴없시 한것이다.


내가 그사람에게 쏟은 열정과 시간과 모든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나의 소임을 다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이상 이용을 당하는것은 무모한짓이다. 

하물며 자기 개인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의 교회를 이용하고 학교를 이용했다는것에 큰 화가 치민다. 내가 판단 할일은 아니지만 분명 그 댓가는 하나님앞에서 치룰줄로 생각한다.


아무리 친하더라도 지켜야할것을 지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키지 못할때는 진정한 관계는 이루어질수가 없다.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철저하게 자기자신을 관리하고 상대방을 존중해야 관계는 지속할수가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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