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8화 부전자전 모전여전
엄청 많은 사람들은 주기적으로 음식점에가서 음식을 먹는다. 그냥 앉아서 주문해서 먹는 음식점들은 그래도 괜찮다.
그런데 몇가지를 말하고싶다.
첫째로는 거의 모든 음식점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치고 자식을 제대로 자리에 앉혀서 부모랑 같이 먹는 자식들을 보기가 힘들다. 다른사람들이 음식을 먹는데 자식들이 음식점 여기저기 뛰어 돌아다니고, 소리를 잘러도 그냥 놓아둔다는것이다. 자식 부모한테 말하면 싸움나고 식당 종업원한테 말해서 자식들 부모에게 말하지만 오히려 적반하장이고, 안하무인인 부모들이 많다. 한마디로 그 애비에 그자식이고, 그애미에 그자식이라는것이다. 자식들이 귀죽는거 싫다고 개판으로 키우니 그 자식들의 장래가 오죽이나 할까?
둘째로는 부페에 가면 부페라고하지만 지켜야할 예의가 있다. 장애인들 보호하기위한 개들은 정부에서 허락하였기에 어쩔수가 없다. 그런데 내가 볼때 장애인도 아니다. 조그마한 개랑 같이 들어왔는데 개가 사람을 안대하는게 아니라 사람이 개를 질질끌고 다닌다. 그리고, 사람들이 음식을 먹는데 개가 몸을 흔들어 먼지와 개털이 날린다. 정말 구역질나고 더러워서 못먹겠다. 그런데도 개주인은 아무렇지 않게 행동한다. 이런 몰상식한것들 때문에 식당문화가 개차반되는것이다.
셋째로는, 부페에서 포크나 음식집게로 집어 접시에 담아가는게 기본이다. 그런데 자식이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고 그 뒤에 따라오는 애미 역시 손으로 집어 먹는다. 자식과 애미의 손을 잘라버리고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종업원한테 말해서 가서 이야기하라고하고 음식을 교체하라고 말했다.
또한 티를 타먹거나 그냥 음료로 마실수 있는 물의 수도가 별도로 준비되어있다.
그런데 어느 백인여자가 그 컵을대고 눌러서 물을 받아가야하는데 손으로 눌러서 거기서 자기의 손가락들을 씻는게 아닌가 참으로 어이없고, 기가차고 정말 몰상식하고 무식한것들이다.
음식을 먹고 나오면서 종업원에게 그물나오는 꼭지를 기르키며 이물이 손을 닦는 물이냐 물었다. 알면서도 일부러 물었다. 아니라고 하면서 왜 그러냐고 해서 저기 저 테이블에 있는 여자가 이물로 손을 씻었다 말해줬더니 그자리에 가서 말을 하는것을 보고 나왔다.
정말 더럽고 추잡하고 무식하고 몰상식한것들때문에 음식점에 좋은마음으로 가서 먹으면서도 인상을 찌푸려야 한다. 제발 무식하고 몰상식한것들아 정신차려라. 니들집에서 개판으로하는것 누가 무엇이라고 하겠나만 제발 음식점에서 만큼은 예의를 지키고, 저럽고 추잡한짓좀 그만두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