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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ny찡 May 30. 2020

프리랜서 강사로 살아남기 #10

시작했냐가 더 중요합니다.

"내가 할 수 있을까?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았는데 난 완벽할 때 강의할 거야."


아마 이런 마음으로 아직도, 여전히 강의 준비만 하고 있거나 다른 강사를 부러워만 하고 있지 않나?

어차피 지금이나 나중에는 강의가 한 번에 완벽하지는 못하다.


내 강의에 확신만 있다면 시작을 해야 한다.

그 "완벽"이라는 것은 내가 판단하는 게 아니라 수강생들이 판단하는 거다.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누가 판단하지도 않았는데 스스로 완벽하다, 못하다를 내가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내 스스로가 부족하다 느껴도 누가 먼저 시작을 했냐에 따라 내가 앞에 가는 강사가 될 수 있고, 제자리걸음으로 있는 강사가 될 수 있다.


어느 순간 강의의 플랫폼이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당연히 익숙한 플랫폼이 좋고 새로운 플랫폼에 두려움이 있다.

강사는 트렌드에 예민해야 하며 그 트렌드를 받아들여야 한다.

빠르게 편하고 있는 강의 플랫폼에 우물쭈물 시기만 보고 있지 않은가?

먼저 시작한 강사는 그 경험이 쌓여 더 완벽에 가까운 강의를 하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난 선택했다. 우물쭈물하지 않고 시작 한번 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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