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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ely 옐리 Apr 22. 2024

별나라

여기는 꽃별천지

김비서가 들어오자 남기자는 잘렸다.


김비서가 들어오자 남기자는 잘렸다?

- "이번이 처음은 아니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갈, 협박, 폭언 등을 일삼았던 F 신문 회장 C 씨.....................................................................

.

.

.


세상이 별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오.


마지막화
여기는 꽃별천지


"ㅏ"






비서(김비서) 저희 할아버지가 국회의원인데요?


"네?"


아니 천 회장님이 매번 그러시잖아요 내가 김 의원도 알고~ 이 의원도 알고~

김 의원님은 저희 할아버지 집에 자주 놀러 오시거든요ㅋㅋ


할아버지한테 말하면 천 회장 바로 보낼 수 있는데ㅎ(맑눈광)


아 저희 매거진 이거 저희끼리 다 옮기래요


이걸 다요...? 몸살 걸리겠는데..?


(터벅터벅)


"쉿..! 오신다"


"아까 말했던 월급 이야기는 각자 하는 말이 달라서 다 같이 이야기해요"



"회장님 혹시 시간 잠깐 있으십니까? 다같이 회의를 잠깐 해야 것 같아서요~"


네.(털썩)


 반복되는 일상.


머리.. 회의한다니까 머리부터 아프다. 무슨 불만이 있었어?!!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는 것.


"불만이 아니고.. 1일치 월급 원래 오늘까지 들어온다고 하셨어서 그 이야기랑 희님이랑 김비서님도 월급이 덜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고요."


무슨 말이고 오는 9월 달 10일 날 월급 주는 걸로 한다 했지. 매월 10일 날 두 사람 다 매월 10일로 주는 걸로 해야지. 안 그러면 또 10일 거를 다 줘야 되거든.


근데 저희가 이번에 20일에 받아서 1다음 달 10일에 받게 되면은 또 문제..

똑같아 똑같아!! 이거 지금 만약에 두 사람을 지금 이 두 사람을 다음 달부터 10일 날 주면 이거 안 줘도 돼. 그러나 기관에서 돈 들어오는 그것 때문에 20일을 해놓은 우리 언론재단에서 광고를 받을 수밖에 없으니까 20일 하고 둘이는 11일로 하겠다 이 말이야. 그러면 20일 뒤에 돈 나오네. 그지?


그거는 월급이고 이번 달 받은 월급..

이번 달 월급에 대해서 17일부터 31일까지 월급이지. 그죠?


그거 말고 수습 기간에 대한 금액은 안 받아서요.


수습기간 그래. 그거 갖고 무슨 건의사항이고 당연히 지급해야지.


아니 근데 지급이 되지 않아서..


그래 그거 얘기하면 돼.


"네 그래서 지금 이야기하려고 나왔습니다."


그런 거 갖고 지금 막 앉아서 얘기.. 나한테 이야기한다는 자체가 무슨 지금 내 밥 먹고 막 들어와가. 지금 억수로 바쁜데 지금 월급 때문에 네 명이서 네 명이서 도대체 왜 이럴까? 나한테 두 사람은 10일 치에 대한 월급 준다 했지.


그래서..ㅇ

오늘 준댔는데 아직 오늘 안 지났잖아.


"바빠 보이시길래..!"


그거 바쁜거 하고 관계.. 하.. 어제도 5시 되가 월급 안주냐고 막 월급은 6시 안에 주면 돼.


"깜빡하실까 봐.."


아니 깜빡은 무슨 소리 깜빡!!! 내가 오늘 10일까지 준다 했지? 보자 오늘 돈이 없어 갖고 300만 원 지금 빌리려고 빌려놓고 있다. 그런 얘기도 국장님이 하지 마라고 하는데. 지금 통장에 돈 없는 거 알지???!어???이팀장?!!?!!!!!!!

(!삿댓질!)

어제!!!

(쿵-)

644만 원주고 나니까! 돈 한 30만 원 밖에 없는 거야?


그래 지금 둘이 주려면 140만 원 돈 가까이 있어야 돼. 그럼 100만 원 정도 모자라는 거야. 모자라서!  오늘 준다 오늘 주기로 약속했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총재한테 갔다 온 거야. 갔다 와서 빨리 좀 넣어줘라. 오늘 원래 오전 11시까지 주기로 했는데 오늘 피사 대표랑 이때까지 얘기하고 미팅하고 식사하고.. 그래 지금 들어오는 길이야. 피사를 통해서 금융 사업국을 통해서 돈이 좀 들어오도록 해야 내가 좀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아서 계속 영업을 하고 있는 거야!!!!!


근데 이제 저희가 말씀드리는 게 왜 돈을 안주냐라고 저희가 따지고 드는 게 아니라 이거를 미리 오전에 회장님이 이런 업무 시키시기 전에 월요일 날 먼저 내일이나 모레 중에 입금을..


하.....


이게 원래 월급날 당일에 집행이 되었어야 되는 건데 뒤늦게 주시는 거면서


"그러니까 저희는 그냥 말씀을 드리러 온 건데 이제 회장님이 화를 내시니까 저희가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오늘 중에 내가 주려고 그렇게 하고 있는데 어제도 마찬가지 아이가. 20일 날 20일 날 5시 전에 제 월급 어떻게 됩니까? 하고

여쭤볼 수밖에 없어요. 당연히 저희는 돈을 받아야..

내 말은!!! 월급날 되면 월급날 줄 건데 내가 한 번 딱 놓쳐서 1일에 주는 걸 놓쳐서 여태까지 월급 밀린 적 한 번도 없었다. 내가 회사 운영을 하면서 근데 어제도 20일 날도 내가 월급을 집행할 거라고 준비 다 해놨다 했지. 그러면 그냥 일을 열심히 하고 있으면 되는데 거기 월급 안 들어오면 어떡하냐에 꽂혀 있는..


꽂혀야죠. 당연히.


6시 넘었으면 나한테 따져도 돼!


아니요. 회장님이 먼저 회장님이 말씀하시기를 월요일날 월급은 먼저 집행을 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내일이나 모레쯤에 내가 말을 해줄게라고.

월요일!!월요일 월요일날 집행됐지. 나머지 부분은 내일 아니면 모레 준다 했지 그지?! 그게 오늘까지야!!!


제가 저희가 지금 뭐 따지러 온 것도 아니고 혹시 언제쯤에 오늘 중에 이게 되는지. 여쭤보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 막!!! 이래버리시면은 그 일은 일대로 시키시고 돈은 돈대로 안 주시는 것 밖에

하지 마세요. 하지 마라 하지 마라 하지 마.!!!!! 지금 몇 시고 도대체..! 이 일을 하지 마세요. 내가 약속을 왜..!! 지금 회장 혼자서 진짜 중간에 씨!!!!!!!!!!!!!!!!!!! 전부 나가!!!!!!! (쿵-)




와......

나가라는데? 나 짐 쌀래 나가라 하잖아 잘 됐지 뭐. 지가 나가라고 말했으니까.

르크님,, 진짜 지금 나가게요..?

응 나 나갈래 김비서님 안 나갈거 예요?

아뇨 저도 원래 나가려 했으니까

팀장님은요,.? 팀장님..?

"하...... 다 가요..?"

.. 언니 근데 여긴 아니야.. 언니가 아무리 기자하고 싶다 해도 이건 아니야..

맞아요 팀장님.. 성희롱범 밑에서 일하고 싶어요? 저런 사람 밑에서 일하면 언니도 똑같이 욕먹는 거예요.. 이런 곳에서 이런 대접받지 마요...

난 바로 경찰서 갈 거야. 다 같이 갈래요?

(터덜터덜)

"그래...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가자"






세상은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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