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일기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외식도 좋아하시고 드라이브도 좋아하시는 부모님이
집에 반강제 갇혀(?) 지내시면서
갑갑함을 해소할 새로운 탈출구를 찾아내셨는데
그것은 바로 ‘설레는 택배 기다리기’이다.
집에 돌아온 내 얼굴을 보자마자 하시는 말씀은
“밖에 택배 오지 않았어?” 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택배가 오는데…
엄마 택배의 대부분을
내가 잘 먹고 있다.
시시하고 재미없는 하루하루지만 그 속에서 작은 재미와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