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십만 원 또는 몇 백만 원이 갑자기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대학생들이나 청년들도 마찬가지이다.
갑자기 돈이 필요하면 부모님께 빌리기보다 인터넷 검색으로 ‘급하게 돈 필요할 때’, ‘급하게 돈 빌릴 수 있는 곳’을 찾는다. 그러면 검색 결과로 사금융이 검색된다. 이것이 바로 사채이다.
‘전화 한 통으로 대출 가능’, ‘문자 상담으로도 대출 가능’, ‘5분 안에 대출 가능’등 이런 문구로 사람을 현혹시켜 대출을 유도한다. 이자가 15%~20%이다. 당장 소액이니까 이자 얼마 안 된다고 생각해 그냥 쉽게 빌리면 큰일 난다.사채 연체해서 신용등급의 문제가 생기면 미래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나비효과처럼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린다.
바보 아저씨 블로그 글에서 신용등급에 문제가 생기면 누릴 수 없는 혜택들을 중요한 부분만 요약해 보았다. 잘 읽어보고 신용 관리에 신경을 쓰라.
첫째, 원룸 방 구하는데 국가복지 전세대출 승인이 거절된다. 한도 삭감이 아니라 바로 그냥 거절된다.
둘째, 오피스텔 국가복지 전세대출 1억 받아 30만 원 주고 살 집을 대출이 되지 않으니 월세 70만 원 주고 살아야 한다.
셋째, 회사 1% 금리 복지 대출 신청했는데 은행에서 대출이 거절된다.
넷째, 회사 복지 대출 신청했다가 졸지에 회사에서 신용불량자로 소문난다.
다섯째, 청약 홈 주택청약 당첨! 남향 전망 최고! 최고 로열층! 그러나 신용불량자여서 60% 중도금 대출 대상자에서 거절된다.
여섯째, 결혼할 때 신혼집 아파트 디딤돌대출 승인 거절당한다. 한도 삭감이 아니라 그냥 거절당한다.
일곱 번째, 직장인 신용대출 마이너스 통장 만들기가 안 된다.
이 모든 일이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다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대학생 때나 청년 때 본인은 아무렇지 않고 대수롭지 않게 사 금융 소액대출이 연체하고 신용불량자 되는 것을 쉽게 생각하면 안 된다. 이 대출을 감당 못하면 엄청난 금융 불이익 결과에 직면한다.
나중에 특히 직장 생활과 결혼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 이런 사실을 알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아들, 딸이 걱정돼서 혼을 많이 내는 것이다.
경제관념이 아직 중요하게 형성되지 않은 사회 초년생 때 더 돈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제발 정 급하면 부모님께 알려라. 부모님께 진짜 알릴 수 없다면 예금, 적금, 청약 저축 등 부모님이 들어주신 거 신분증만 들고 은행 가면 90%까지 담보대출이 가능하다.이렇게 돈을 마련해서 급한 불을 꺼보자.
예금 담보대출, 적금담보대출, 청약 담보대출 등은 연체해도 연체이자가 안 나온다.
예금이라는 확실한 담보가 있는 대출이라 신용등급에 주는 악영향이 매우 적다.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진짜 돈이 급하면 이런 방법이라도 사용해서 신용 불량자는 되지 말아야 한다.
“에이 뭐 어떻게 되겠지~” “다음 달 용돈으로 갚아야지...” “명절에 세뱃돈 얼마 들어오니까 갚아야지..” “다음 학기 열심히 해서 장학금 타서 갚아야지..” 이렇게 생각하면 큰일 난다. 세상일이 우리 뜻대로 잘 안된다.
사 금융 쓰다가 신용등급이 망가지면 그건 부모님도 해결해 줄 방법이 없다.
망가진 신용등급은 부모님이 올려줄 수가 없다. 청년 시절의 사금융은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는 돈이다. 인생 망하는 지름길이다. 돈이 없으면 쓰지 마라.
급하게 돈 필요할 때 돈 구하는 순서
사금융이나 신용대출을 사용하지 않고 돈을 구하는 방법을 알아놓으면 유익할 것이다.
살아보니 돈은 친척도 친구도 그리고 시댁도 친정도 형제도 모두 빌려주기 꺼려 하고 빌려달라고 말하기도 힘들다. 대출 없는 인생이 제일 좋긴 하지만 대출을 잘만 이용하면 부의 지름길이 되기도 한다. 돈에 대해서 공부는 반드시 필요하다.
신용대출 쓰기 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담보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첫째, 정기예금, 정기적금, 주택청약저축 담보대출을 활용하자.
평소에 틈틈이 월급을 쓰고 남은 돈을 정기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하고 있다면 이 예금, 적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가 있다. 주택청약, 정기예금, 정기 적금 모두 가능하다. 저축한 금액의 90%까지는 은행에 신분증만 들고 가면 즉시 대출된다. 빌려 쓰고 나서 바로 단기에 대출금 갚아도 되는 대출이다. 나중에 적금 만기 되는 거에 지장이 없다. 또한 중도 상환 수수료도 없다.
둘째, 신탁, 펀드 담보대출을 활용해라.
신탁이나 펀드 들어 놓은 것에서 불입액의 일정 부분 한도 안에서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신탁이나 펀드는 수익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상품에 따라 불입액의 50 ~70% 수준에서 담보대출이 가능하다.
셋째, 보험 담보대출도 활용해라.
본인이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장기적립식 적금 보험에 가입을 했거나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가입해서 넣어준 본인도 모르고 있는 보험이 있다면 이를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본인 확인만 되면 담보대출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고 당일 대출이 나온다. 보험 담보대출은 금리가 매우 싼 편임을 기억해라.
넷째, 퇴직금 담보대출로 고액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 교사, 군인 등 국가에서 퇴직금이 확실하게 증명되는 직군은 퇴직금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하다. 개인 신용 대출 보다 훨씬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다섯째, 자영업자 신용보증재단 국가 보증서 담보대출도 있다.
자영업자라면 지역별 신용보증재단에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00% 국가보증으로 나가는 대출 신청을 우선적으로 해서 보증서담보대출부터 대출을 받아라. 자영업자 대출은 국가에서 기금을 조성해 복지 개념으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2천만 원 정도는 대출을 저리로 해준다. 이자도 1~2%밖에 안 된다.
개인이 비싼 부동산 없이도 이렇게 담보가 있다면 최대한 활용하고 그다음에 담보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면 그때 개인 신용대출을 받으면 된다. 은행들이 마이너스 통장을 만드는 개인들에게 일일이 담보대출이 더 좋다고 절대 말해주지 않는다. 이자로 먹고사는 은행인데 당연하다. 그러니 본인이 꼭 알아서 챙겨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노력을 했는데도 돈을 구할 수 없다면 이제는 개인 신용대출을 1금융권과 2금융권에서 받아야 한다. 이 대출도 안 된다면 카드론, 현금서비스, 주식담보대출 방법이 있다. 특히 주식담보대출은 절대 받지 않기 바란다. 잘못 받았다가 주가 폭락하면 반대매매 당해 원금 다 날리고 패가망신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