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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안재_ ep.12-1] 집안의 프레임을 만들다.

10년 45일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에 집짓고 살기.

by Bongresson




인테리어 전 집안의 프레임을 만들다.





이제 소안재의 외부가 완료되고 내부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인테리어를 하기 전 가벽과 1차 가구들이 만들어 지는 단계입니다.


모든게 사람손으로 만들어낸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에요.


자 그럼 목공의 현장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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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일을 했었던 디월트 전기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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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계였던 방통 작업이 완료되고 바닥이 잘 말랐나 갈라진곳은 없나 한번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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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분배기


집짓는것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봐오고 있지만

혼자 짓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이렇게 지켜보고 점검하는것만 해도 기가빠지고 진이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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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목공의 주축이 되는 전기톱 테이블입니다.

이것도 나무로 직접 만드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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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목공은 사실 몇 주전 과거로 먼저 가야합니다.

목구조의 경우 단열작업을 위해 벽이 없는 부분은 1차로 벽을 먼저 설치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단열 하기 전 목공 작업이 1차 이뤄지고

단열작업이 끝난뒤 벽을 다시 메꾸는 작업을 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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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벽을 보면 단열이 없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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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합판을 벽에 맞게 절단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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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벽을 세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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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대만 있던 기둥들에 벽이 세워지니 이제서야

집 안의 공간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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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서 바라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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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서 부엌을 바라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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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하면서 수없이 많이 들었던 타카소리

어릴적 부모님께서 목공소를 하셨었는데 그때도 수없이 많이 들었었죠.


추억이 몽글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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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간워프가 되었어요.

벽에 단열에 채워지고 진정한 목공이 시작됩니다.



목공은 정확히 12일정도 걸렸고

주말까지 나오셔서 일하시더라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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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볼수 없는 풍경

지금은 벽으로 다 가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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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들은 거실로 들이고 실내에서만 작업을 하더군요.

오히려 마음이 놓였어요 혹시나 비가 와서 자재들이 젖으면 곤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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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현장 반장님이 도면을 보고 미팅하시네요.

미팅하다가 제가 결정해야 할 부분은 바로 말해주시고 저도 바로 결정하고 일사천리로 진행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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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으로 1차 가려지고,

나중에 석고보드로 한번 더 마감이 됩니다.


그 위로 도배가 깔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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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이 완료되니 집안에 창문만 열어놔도 밖에보다 훨씬 시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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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이 먼저 시공되고,

그다음 석고보드가 붙게되는데 레이져를 이용해서 수직수평을 보며 꼼꼼하게 시공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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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팀 3분이 각자의 위치에서 뚝딱뚝딱 금방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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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과 부엌의 창은 블라인드를 설치하려고 커텐박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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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뷰,

아직 천장이 덮이지 않았는데 지금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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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에서 바라본 부억뷰

천장이 생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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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분들의 수많은 공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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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와보니 부엌이 거의 마감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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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는 레일도어로 히든레일을 만들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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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다락에 올라가 창문구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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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의 커텐박스

저렇게 숨기면 블라인드를 다 올렸을때 개방감 있이 아무것도 안보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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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천장에 조명의 위치를 잡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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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안방으로 가보니 레일이 조립되었네요.




내용이 길어져 다음회에 이어서 기록해보겠습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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