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ongresson Jan 31. 2022

[소안재_ ep.12-3] 뚝딱뚝딱 정신없는 목공공정

10년 45일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에 집짓고 살기.




목공이 거의 마무리가 되가네요.

도착하니 타카소리가 따발총처럼 들리네요.


우다다다다다다다
















만들고 계셨던 와이프 히든책장도 완성이 되어가네요.

저기에 도어가 달리면 끝!














다락으로 올라가는 오크목 계단도 거의 완성되었네요.















수없이 많게 잘린 나무조각들
















부엌에서 바라보는 서재뷰의 아치형 목공도 완료되었네요.

















도면을 보고 뚝딱뚝딱 만드시는것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저렇게 나무판을 6개정도 붙여서 시공하더라구요.

그럼 두꺼운 나무판이 휘어 있는것처럼 붙어 있어요.















제작가구의 도어도 직접 만드시구요.

















정신없이 목공의 현장이 흘러가고 있어요.

















동선에 방해되지 않게 피하며 찍느라 이만저만 힘들었네요.

















고양이 화장실 리프팅 도어도 완료 되었네요.

리프팅 제품은 악세사리 업체로 유명한 블룸 제품을 사용했어요.

















나중에 손잡이가 하나 달릴예정이고,

닫으면 이렇게 내려가요.



마루를 깔면 단차는 거의 안생길것 같아요.













1층은 토르와 로키의 화장실,

2층은 고양이들의 사료나 장난감 등 용품 저장장소

3층은 LG 홈브루 맥주제조기를 배치할 예정입니다.














와이프 히든책장 문도 달렸네요!!



















반대편도 이렇게

도어의 방향은 서재에서 다가가 열수 있도록 배치하였고,

나중에 시트지가 입혀집니다.








































벽에 수없이 많은 노트들이 적혀 있고,

생각있이 일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네요.





집을 짓다보면 이 노트를 보는 재미도 있어요.


처음 기초가 다져지고 목구조가 올라갈때엔 나무에 노트들이 적히고,

그 다음엔 합판에 적히고 이게 쌓여 집이 완성이 되어가네요.

















다락의 가구도 완성이 되었네요.

얼마나 깔끔하던지 저기에도 독일의 레놀릿 세레나오크 시트지가 입혀집니다.

















도어를 열면 이렇게 되구요.

4개의 장에 양문형으로 총 8개의 문이 달려요.




















조명이 없는데도 천창에 의해 실내가 밝네요.





















아치형은 정말 잘한것 같아요.



















이제 어느덧 목공 마지막 이야기가 남았네요.







다음 이야기는 목공 마무리 단계의 점검입니다.














이전 15화 [소안재_ ep.12-2] 이제야 집이 보이기 시작한다
brunch book
$magazine.title

현재 글은 이 브런치북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