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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ngresson Feb 10. 2022

[소안재_ ep.13-7] 인테리어_ 강마루

10년 45일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시골에 집짓고 살기.




하나의 예술작품 같지 않나요??

바닥은 황토가 본드역할을 하고 마루를 붙여줍니다.













빛이 좋아 벽지가 하얗게 빛이 나네요.
















입구에 도착하니 자재들이 미리 도착해 있네요.

마루는 디메종의 오크빅 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이런 느낌이네요.

마루도 한번 시공하면 바꿀수 없기에 신중에 신중했네요.


아쉬운점은 찍힘이 쉽게 발생한다고 하는데 지금 몇일 살아보니

실제로 찍힘에 약한것 같아요.


대신 긁힘에는 괜찮은것 같구요.


















서재의 바닥부터 시공이 시작됩니다.

황토를 엿처럼 진득하게 펼쳐주고 마루를 하나씩 붙이며 고무망치로 때려줍니다.













부부같아 보이시는 작업자분들,

호흡이 좋으시네요.














일정한 간격과 일정한 양을 뿌려주는게 핵심인것 같아요.
















2층은 올라가보니 이미 시공이 완료되어 있었어요.




























완공된것을 보려고 했으나 시간이 오래걸려 초반만 보고 빠져나왔네요.















아쉽게도 마루 시공 이후 보양작업 때문에 박스로 전체를 덮어놔서

완성된 모습은 그 이후 이사할때 볼 수 있었네요.













아쉬운 점들은,

모서리 부분들의 타이트하지 못한 제단과

실리콘 작업이 아쉬웠지만

또 이사하고 살다보니 그렇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더라구요.


그때 아마 제가 엄청 예민해 있어서 더 부각되어 보였던건 아닐까 반성해봅니다.




그럼 또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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