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결제한 사람~ 손?
다들 신년은 잘 지내고 있는가? 아님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신년을 맞아 세워둔 계획들을 슬슬 잊어가고 있는가.
올해는 지금까지와 다르게 살아 봐야지 하면서 매해마다 새로운 다짐을 하지만 세상이 하루아침에 바뀌지 아니하듯, 해가 바뀐다 한들 하루아침에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 다짐들은 가져오는 것들이 많은 만큼 그 발걸음이 느리다.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을 절대 잘못된 거라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의 몸이 이러한 변화에 놀라지 않도록 차근차근 천천히 미지근 한 물에서 따뜻한 물에 몸을 데워주듯, 하루에 하나씩 사소한 것들을 차곡차곡 쌓아 보자. 그런 사소한 것들이 우리 스스로를 미소 짓게 하는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순간들이 하나, 둘 모이다 보면 어느새 ‘행복’이란 정류장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다들 새해라 목표를 세우고, 결국 지키지 못한다면 그다음 단계는 뭐일 거 같은가? 내가 세운 목표를 지키지 못한 나 자신을 꾸짖고 내 자존감만 떨어뜨릴 뿐이다. 물론 좌절의 순간이 우리한테 필요한 순간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를 너무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않길, 그저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이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