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시작은 내가 결정할 수 없지만, 살아가는 인생은 내가 결정한다.
나는 부산에서 태어난 중증장애인 부모 밑에서 자란 흙수저 출신이며 무일푼 말그대로 몸뚱이 하나 밖에 없는 그저 한 인간으로서 태어난 한 사람일 뿐이었다.
오히려 건강한 몸뚱이 하나라도 있다는 것이 다행일 정도의 팔자라고나 할까..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이미 나는 무엇을 해서 먹고 살 것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했고 이왕이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자고 결정하고 그 방향대로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고3때는 실업계로 실습 취업을 나갈 수 있어서 나는 오토바이 센터으로 정비기술을 배우러 나갔다.
거기서 꼬마로 기술을 맞고 욕먹으며 배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졸업 후에는 운좋게 인연처럼 오토바이 회사의 이륜차 정비사 직업훈련원에 입소하여 교육을 받고 그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회사생활을 시작했으며, 말단 사원에서 최고경영자까지 모든 직급을 거쳤고, 엔지니어이자 현장직에서 관리직군인 영업관리 그리고 기획업무를 거쳐 경영업무까지 맡아서 약 26년여간 여러회사에서
근무해왔다.
현장직에서 관리직으로 가는 것을 소위 블루컬러에서 화이트컬러로 표현하는데 나는 그렇게 직군을 전향하여 실제 성공한 케이스로 지금도 계속 회사원이자 기업가로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업무나 사업분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실무와 경영을 해오고 있다.
이렇게 현장직에서 관리직으로 전향 할 수 있었던 것은 고졸 밖에 안되는 내가 회사를 다니며 야간전문대를 다녔고 이후에는 편입하여 외국어도 전공하고 또 한번 경영학 석사과정에 야간대 정규과정까지 마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회사 조직생활 역시 26년 이상 생활을 하면서, 남들이 쉽게 경험 하기 힘든 국내 대기업, 외국계기업 그리고 지방공기업까지 섭렵하여 조직별 특성과 넓은 업무지식을 쌓아온 사람으로 탁상공론이 아닌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을 아는 관리자로서 업무에 임하고 있다.
국내 상장사 사원부터 회사생활을 시작해 상장사 임원까지 올라갔으며, 현재는 한 중소기업의 경영을
총괄 담당하는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지만, 이제는 또 다른 도전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실무직원들과 소통하고 현실적 조언으로 직원들이 사회생활을 하는 것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사회생활을 함에 있어 간절함, 자신감, 객관적 역량만 갖춘다면 누구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실제 실무로 보여주며, 이 책을 통해 사회생활을 힘들게 시작한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