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만 하면 반 이상은 진행되는 인테리어공식
혹시 옷장 문을 열면 가득 쌓여있는 옷들을 보고 한숨을 쉬게 되거나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를 느낀 적 있나요? 평소에 보기가 좋은 옷장이 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가능한지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흔히, 옷장을 보면서 어떻게 디자인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본 적 있느냐고 말하면 대부분 이렇게 말한다.
"당연히 행거나 붙박이장을 구매해서 해야죠!"
"그럼 슬라이드 장롱은 어떤 스타일이 좋아요?"
물론 옷을 걸기 위해서는 필요하다. 그렇지만 근본적으로 옷장을 디자인하기 위해서 필요한 사소한 부분부터 알아보도록 하겠다.
옷걸이를 한 가지로 통일하면 옷장을 바라보았을 때 한결 깔끔하게 보이게 된다. 특히 천연소재로 된 옷걸이를 사용하였을 경우에는 방향제를 넣어두었을 경우 향을 머금고 있는 효과가 있어서 더 오래 향을 유지시켜 준다.
"그럼 제 방에 있는 옷걸이는 이미 뒤죽박죽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두 버리고 새로 구매해야 하나요?"
그럴 경우에는 종류별로 두거나 크기별로 두었을 때 훨씬 깔끔해 보인다. (나무, 플라스틱, 철제, 패브릭) 끼리
지금 본인의 옷장에는 어떤 옷걸이로 구성되었는지 체크해 보는 건 어떨까?
옷을 걸어둘 때 자기만의 우선순위를 정한 뒤 구분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걸어두는 습관이 필요하다.
스타일 - 셔츠 / 니트 / 재킷 / 티셔츠 등 어떠한 스타일로 되어있는지 파악하여 구분한다.
컬러 - 컬러가 진한 색이 왼쪽에 갈지 오른쪽으로 갈지 정한 뒤 점점 밝아지는 그라이데이션 방식이 있다.
소재 - 평소 입는 옷의 컬러가 너무 다채로운 경우에는 소재(질감)를 구분 짓는 경우도 있다.
길이 - 같은 계열의 옷이라면 긴 옷부터 점점 짧은 옷 순서로 걸어둔다.
이렇게 했을 때 어떤 옷이 걸려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옷을 입을지 고를 때 찾기도 편하다.
혹시 잘 입지 않는 옷이거나 옷을 계절에 따라 보관을 해야 할 경우에는 바스켓을 이용해서 보관하거나 사이드에 구분을 두는 방식으로 분류한다.
계절에 맞지 않아서 현재 당장 입지 못하는 옷을 보관할 때는 진공팩을 이용하여 부피를 줄이는 보관방법을 선택한다면 공간활용을 할 수 있다.
"아니! 옷을 걸어 둘 공간이 부족한데, 그게 무슨 말이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생기기 마련이다.
정말 옷을 둘 공간이 없을 정도록 빡빡한 상태라면 어쩔 수 없지만 옷장과 서랍이 여유 있는 환경이라면 옷을 반듯하게 보관할 수 있고 공기를 통하게 해 주는 게 좋다.
옷사이 간격이 적당하게 있어야 옷을 찾기에도 용이하고 아이템 별로 꺼내기도 편하다. 만약 옷장에 옷이 너무 가득하게 차 있을 경우에는 옷장 뒤편에 있는 공기구멍까지 가리게 된다.
옷장에 공기가 통하지 않게 된다면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조심해야 된다.
옷을 반듯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에서는 옷을 여유 있게 걸은 뒤 여분의 옷걸이를 걸어둘 공간을 남기는 방식으로 옷을 보관하도록 한다.
혹시라도 추가로 옷을 구매하거나 계절이 지나고 간절기용 옷을 임시로 걸어 둘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어떻게 옷을 보관해야 나중에 다시 옷을 꺼내 입을 때 자국이 나지 않는지 파악하는 방법은 유튜브나 블로그만 보아도 단번에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노하우를 찾는 방법은 정말 쉽다.
그렇다면, 이제 노하우를 찾아 방법도 알게 되었으니, 이 노하우를 활용하여 보관하는 습관으로 흡수해 보는 건 어떨까? 그래야 유튜브나 블로그로 찾은 옷 보관 방법 노하우를 배운 보람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정돈을 할 때는 바스켓과 정리함을 이용하면 훨씬 깔끔하게 보이게 할 수 있다.
5. 매일 하루 전 데일리 코디를 걸어두기.
다음 날 입을 옷을 미리 옷걸이에 걸어두거나 따로 빼두어 다음날 옷 찾는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다.
"옷장에 걸려있는 옷을 왜 굳이 따로 미리 걸어두는 거죠?"
이 부분은 당일 날 허겁지겁 옷을 고르느라 옷장이 더럽혀지게 되는 부분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약속시간이 임박되어서 옷을 고르려다가 늦게 되거나 미처 준비하지 못한 중요한 물건을 두고 오는 경우도 생기게 되면 그날 하루를 망치게 될 수 있다. 습관을 들이면 조급해하면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요즘엔 데일리 옷걸이를 따로 판매를 하고 있어서 따로 옷걸이를 둘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구매하는 것도 추천하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어찌 보면 옷장은 매우 단순한 구조이다.
네모난 상자처럼 생긴 가구에는 봉에 옷걸이를 걸어두는 방식이다. 단순한 만큼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훨씬 더 깔끔하고 정돈되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옷장에서 우리가 원하는 디자인은 깔끔하게 보이면서 가지런히 놓여있는 정리된 옷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