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by 김준완

​꼭 신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툭 던진 질문은
결코 헤아릴 수 없습니다


​나는 다만
그 서늘한 신성(神性)을
조용히 존중할 뿐입니다


​오늘을,
기어이 숨 쉬며
살아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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