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내게 말한다.
이제 이별까지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
그대가 떠난 후 엉망이 되었다.
사는 것, 생각하는 것까지,
그럼에도 가슴 속에 길게 누운
이별을 그냥 둔 채
그저 그대를 잊으라고만 했다.
사람들은,
그대 만을 사랑하다가, 사랑만 생각하다가
그대 떠난 텅 빈 가슴 속에
홀로 남은 이별을 어찌 하지 못해
피가 나도록 가슴만 쥐어뜯고 있었는데,
시간은 내게 말한다.
이젠 이별까지 사랑할 줄 아는 힘을 키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