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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이 만든 숙주 잡채

by 헤나따

요리 인생 30년의 모친께서는 말하셨다.


"그냥 집에 있는 거 넣고 만들면 된다."


틀린 말이 아니다. 원래 한계가 창의력을 낳고, 속박의 경험이 더 큰 자유를 가능케 한다.

그래서 집에 있는 숙주 남은 걸로 만들어본 숙주 잡채.

냉장고에 어떻게 된 게 집에 다른 채소는 없고, 유일하게 숙주만이 남아있었다.


숙주 잡채.jpg


버섯이랑 양파도 찾아내서 숙주랑 같이 넣고 만들어보았다.


숙주가 아주 아삭해서 식감 살리고, 당면은 쫄깃하니 아주 빈틈이 없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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