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면회

by 신화창조
장마1.jpg

억수비 쏟아져

생 옹벽이 무너지던

하늘 뚫린 어느 날



붉은 강물 넘치고

돼지가 떠내려가던

강원도 춘성군 어느 여름날



한 들길 지나 긴 산허리 돌아

캄캄한 하늘 거느리고

신동면 학곡리로 엄마가 면회 왔다.

장마꽃.jpg


keyword
수, 목 연재
이전 15화반갑습니다, 친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