輪回(윤회)

by 신화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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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길 걷다 마주친 하얀 민들레 하나

메마른 보도 끝 숨은 듯 피었더라.

명치 끝 돌고 돌아 앙금으로 남았더라.



천년이 지나도 옷자락 하나 못 잡는

모질고 모진 그대 숨소리 들릴 듯 들릴 듯

신 새벽 안개 속 헤매가는 輪回 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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