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잔 밑이 어둡다

일상은 시가 되어

by stray

바로 코 앞에 있던 인생의 행복을 찾아 헤매다.

바로 코 앞에 있던 인생의 의미를 찾아 헤매다.

바로 코 앞에 있던 인생의 기쁨을 찾아 헤매다.

바로 코 앞에 있던 인생의 사랑을 찾아 헤매다.


인간의 어리석음은 결국

높은 곳을 바라보며

그 시선을 땅 끝에 두는 것.


찾지 못해 헤매던 것이

내 앞에 있었음을 깨닫는 순간

지혜는 내 안에.


세월이 갈수록

어두웠던 등잔 밑을

알아채지 못하던

어리석음은


등잔 밑에 빛을 비추어

코 앞에 있던

행복과 의미, 기쁨과 사랑

깨닫는 지혜로움으로.


세월은 지혜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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